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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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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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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동산 가격 소폭 반등, 전문가 거래량 지속 감속 예상

2021-10-29

□ 10월 중국의 부동산 대출 금리가 인하되면서 일부 도시의 대출 지급 주기가 축소되었으며, 몇몇 도시의 거래량은 하락에서 반등으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남.

◦ 베이커연구원(贝壳研究院)이 10월 모니터링한 90개 도시 주요 1주택 대출 금리는 5.73%, 2주택 대출 금리는 5.99%로, 전월 대비 0.0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 베이커연구원이 모니터링한 90개 도시 중, 20개 도시의 부동산 대출 금리가 하향 조정됨. △ 1주택 대출 금리를 인하한 도시는 14개 △ 2주택 대출 금리를 인하한 도시는 14개이며, 그중 1,2주택 대출 금리를 모두 인하한 도시는 9개임.
- 여기에는 △ 선전(深圳), 광저우(广州), 중산(中山) 등 주강삼각주(珠三角) 도시, △ 우시(无锡), 후저우(湖州) 등 장감삼각주(长三角) 도시가 포함됨. 광저우, 선전을 제외하면 대부분 3,4선 도시에 속했음.

◦ 최근 일부 도시의 주택 거래량은 하락세에서 반등세로 돌아섬.
- 9월 중고주택 인터넷 서명 건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선전의 경우, 10월 들어 상황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남.
- 선전시 부동산중개협회(深圳市房地产中介协会)에 따르면, 10월 4~10일 선전의 중고주택 인터넷 서명 건수는 305건으로 9월 대비 0.7% 반등했으며, 10월 11~17일 선전의 중고주택 인터넷 서명 건수는 447건으로 전월 대비 46.6% 상승함.
- 선전 부동산중개협회는 앞으로 시장의 인터넷 서명 규모가 안정적인 수준까지 반등할 것으로 보았음.

◦ 장다웨이(张大伟) 중위안부동산(中原地产) 수석 애널리스트는 부동산 대출 데이터에 대해 “부동산 시장 조정은 계속될 것이다. 4분기에 기준금리 인하 등의 정책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4분기 부동산 시장 거래는 계속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상순의 전반적인 부동산 대출 시장 흐름을 볼 때, 대출 규제는 여전할 것이다”라고 보았음.
- 타오진(陶金) 쑤닝금융연구원(苏宁金融研究院) 거시경제부 부주임은 “부동산 규제정책이 더 세밀해지고 구체화되었으며 규제 수단도 많아졌다. 규제에 변화가 일어도, 이는 보수적이고 구조적인 것으로 작은 변화를 가져올 뿐 시장의 분위기 전환을 끌어내긴 어렵다”라고 전망함.

*인터넷 서명(网签): 부동산거래 투명화를 위해 부동산거래 후 매수자와 매도자 양측 모두 인터넷에 서명하여 올리는 것을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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