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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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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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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분기 中 가전 시장 소매액 4% 감소

2021-11-02

□ 11월 1일, 중국가전연구원(中国家用电器研究院)이 지도하고 전국가전공업정보센터(全国家用电器工业信息中心)가 작성한《2021년 중국 가전업계 3분기 보고서(2021年中国家电行业三季度报告, 이하 ‘보고서’)》가 온라인에 공개됨.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3분기 중국 내 가전 시장 소매판매액 규모는 1,595억 2,000만 위안(약 29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해관총서(海关总署) 데이터에 따르면, 3분기 가전 수출액은 1,680억 3,000만 위안(약 31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했고, 1~3분기 가전의 누적 수출액은 4,768억 8,000만 위안(약 88조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0.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온라인 가전 판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코로나19) 이후에도 양호한 흐름을 유지해, 3분기 시장규모는 751억 4,000만 위안(약 14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오프라인 채널은 코로나19의 산발적 확산과 빈번한 이상기후 발생 등의 영향으로 주민 실질 소비 의욕 회복이 가로막힘. 이 때문에 3분기 오프라인 가전 시장규모는 843억 8,000만 위안(약 16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3분기 온라인과 오프라인 가전 시장규모 비중은 47.1%대 52.9%였고, 대형가전 제품 가운데 컬러TV의 온라인 소매판매액은 이미 50%를 넘어섰으며, △ 에어컨 △ 냉장고 △ 세탁기의 온라인 판매 비중도 4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남. 

◦ 우하이타오(吴海涛) 전국가전공업정보센터 집행 부주임은 “수출의 경우 하반기, 특히 9월 이후 장기적인 코로나19 여파가 글로벌 산업체인에 끼친 부정적 영향이 더욱 두드러졌고, 여기에 국내 4분기 지역별 생산 제한과 전력 제한이 더해지면서 중국 가전 산업 생산능력과 기업의 이윤을 일정 정도 압박하고 있다. 국내 시장의 경우 변함없는 소비 고도화 추세로 생산 기업들이 △ 기능 △ 형태 △ 품목 등 다양한 각도에서 제품 외연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소비 고도화의 배경하에 넘쳐나는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 전통 가전의 기본 기능 세분화와 신흥 품목의 다른 기능을 통합하는 것이 제품 고도화의 양대 방향이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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