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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1개 성 신에너지차 배터리 교체 모델 시범 사업 시행
2021-11-02
□ 10월 28일, 중국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공신부)는《신에너지차 배터리 교체 모델 응용 시범 사업 시행에 관한 통지(关于启动新能源汽车换电模式应用试点工作的通知, 이하 ‘통지’)》를 인쇄·발행하며 11개 도시에서 신에너지차 배터리 교체 시범 사업을 시행할 것이라고 결정함.
◦ ‘쌍탄소 목표(双碳, 탄소 배출량 정점 도달·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신에너지차 보급에 속도가 붙고 있지만, 주행거리와 충전시간에 대한 걱정도 늘고 있음.
- 최근 충전난 문제가 발생하면서 배터리 교체 모델이 새로운 돌파구로 떠오름.
◦ 업계 관계자는 “신에너지차의 배터리 교체는 중국이 국가차원에서 신에너지차의 주행거리와 충전난 등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하기 위해 내놓은 방안이다. 신에너지차의 배터리 교체로 충전 속도는 기름 주유 속도와 비슷해질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배터리 교체 기준이 통일되지 않았다는 점과 배터리 교체가 가능한 차량이 적다는 점 등 문제가 있다”라고 밝힘.
◦ 팡정증권(方正证券)의 분석에 따르면, 2025년까지 배터리 교체가 가능한 승용차 판매량은 280만 대 이상, 상용차는 50만 대 이상, 배터리 교체 충전소 시장 규모는 765억 위안(약 15조 원)이 될 것으로 예상됨.
- 또 다른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3년 동안, 배터리 교체 모델은 동력배터리의 품질과 수량에 대한 수요를 견인할 것임. 리튬 배터리 산업사슬도 앞으로 좋은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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