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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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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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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에너지 지수 연내 45% 상승

2021-11-03

□ 수소에너지 산업 정책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수소시범도시가 건설되고 있는데, 이는 도시군을 주축으로 한 수소에너지 산업사슬 건설이 본격화됐음을 의미함.《2030년 이전 탄소 배출량 정점 도달 행동방안(2030年前碳达峰行动方案)》에서도 2030년까지 신에너지, 청정에너지를 동력으로 삼는 교통수단 비율을 40% 정도에 이르게 할 것이라고 명확히 밝힘. 전기차 충전기, 가스충전소, 수소충전소 등 인프라 구축이 순차적으로 추진될 것임.
  
◦ 둥팡차이푸 초이스(东方财富choice)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수소에너지 분야의 상장사는 124개이며, 올 초부터 10월 29일까지 수소에너지 지수(861268)는 45% 상승함. 
 
◦ 업계 관계자는 “수소에너지 정책이 올해 집중적으로 쏟아져 나오면서 중국 각 지역의 수소에너지 프로젝트가 빠르게 추진 중이며, 메이진에너지(美锦能源)와 선그로우(阳光电源,양광뎬위안) 등 수소에너지 기업의 양호한 실적 등을 고려해 시장에서도 수소에너지 산업을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라고 밝힘. 

◦ 중국 수소에너지연맹이 발표한《중국수소에너지 및 연료전지 산업백서(中国氢能源及燃料电池产业白皮书)》에 따르면, 2050년까지 중국 전체 에너지원에서 수소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10% 가량이 될 것이며, 수소에너지 수요량은 6,0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보임. 

◦ 중국은 수소에너지 시대로 접어들고 있으며, 현재 수소에너지 산업사슬은 장기적인 발전의 기회를 맞이함. 

◦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수소에너지 산업발전은 상대적으로 시작 단계에 있고, 불확실성이 여전히 많다. 하지만 국가의 쌍탄소(탄소 배출량 정점 도달 및 탄소 중립) 목표와 녹색 금융의 발전에 힘입어 투자자들이 녹색 산업에 주목하고 있다. 기업도 수소에너지 산업발전 시 녹색 채권 등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융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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