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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해양 선박 주문량 동기 대비 257.2% 증가, 10년 만에 최고치 경신
2021-11-03
□ 최근 자연자원부(自然资源部)가 발표한 1~3분기 해양경제 데이터에 따르면, 해양경제가 꾸준한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잠정 추산에 따르면, 1~3분기 해양 생산총액은 6조 2,000억 위안(약 1,141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고, 2년 평균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추이샤오젠(崔晓健) 국가 해양정보센터(国家海洋信息中心) 부주임은 “1~3분기 중국의 주요 해양 산업이 안정적인 발전 추세를 보여 해양경제의 안정적 회복을 견인했다. 그중 해양 선박 공업 수요가 강한 회복세를 보여 3대 지표의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1~3분기 중국 전체의 신규 수주 해양 선박 주문량은 지난 10년 동기 대비 최고 수준이었고, 전년 동기 대비 257.2% 증가했다”라고 밝힘.
- 해양 청정에너지 분야에서는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연안 지역에서 해상 풍력발전 프로젝트 건설이 가속화되어 해상 풍력발전 신규 전력망 연계 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이러한 상황에서 자본시장의 활기가 이어지고 있음.
- 해양 분야 38개 기업이 기업공개(IPO)를 통한 상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배에 달하는 749억 위안(약 14조 원) 규모의 융자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남.
- 또 9월 말 기준, 지수는 2573.4포인트를 기록해 작년 연말보다 24.6% 상승함. 그 가운데 △ 해양교통운수업 △ 해양 재생에너지 이용업 △ 해양공정장비 제조업 등 섹터의 선전이 눈에 띔.
◦ 추이샤오젠 부주임은 “올 1~3분기 중국 해양경제 전반이 회복세를 보여 연간 해양경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기초를 잘 다졌다. 4분기 중국 해양경제는 안정적 회복을 유지해나갈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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