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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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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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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中 식량 절약 행동방안 발표

2021-11-03

□ 10월 31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판공청(中共中央办公厅), 국무원 판공청(国务院办公厅)이《식량 절약 행동방안(粮食节约行动方案)》을 발표함.

◦ 총 8개 방면의 28개 세칙을 담고 있는《방안》은 식량 자원의 종합적인 이용을 강화하고 △ 미당(米糖) △ 밀기울 △ 배아 △ 식물유 원료 찌꺼기 등 식량 및 기름 가공 부산물을 효율적으로 이용해 식용제품 및 기능성 물질, 공업 제품을 생산할 것을 제시함. 또한, 식량을 원료로 하는 바이오매스 에너지 가공업 발전에 대해서도 조정하기로 함.

◦《방안》은 2025년까지 식량의 산업체인 각 부분마다 더욱 강경하고 세분화된 식량 절약 및 손실 감소 조치를 취해 이에 대한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식량 절약 및 손실 감소 관련 제도·표준·모니터링 체계와 정규화된 장기 효율 관리 메커니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힘. 
- 또한 ‘접시 비우기 운동(光盘行动, 음식을 남기지 말고 절약하자는 캠페인)’을 심화 추진하고 식품 낭비 문제를 효율적으로 억제해 식량 절약, 낭비 반대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임. 

◦ 식량 가공 단계에서의 식량 절약 및 손실 감소에 대해《방안》은 식량 및 기름 가공 전환율을 높이고 식품 가공 배송 모델을 혁신하며, 외식업체가 센트럴키친(central kitchen)을 충분히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요리배송센터와 콜드체인 부대 시스템 건설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힘. 

◦ 외식 소비 단계에서의 낭비 억제에 대해《방안》은 음식물 쓰레기의 자원화 이용 추진을 제시함.
- 중앙 예산 투자, 기업의 녹색 채권 발행 등의 방식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의 자원화 이용과 무공해 처리를 지원하고, 사회 자본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인도할 것을 밝힘.
-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를 추진해 잔여 음식물의 사료화도 검토한다고 밝힘.
 
◦ 식량 절약 및 손실 감소를 위한 과학기술 혁신에 대해《방안》은 식량 생산 기술 개발 역량을 강화할 것을 언급함. 이로써 기업이 효율적으로 손실을 최소화하는 수확 기계를 개발하도록 할 계획임.
- 또한, 식량 가공을 주도산업으로 하는 국가 농업 첨단기술 산업 시범구를 조성해 관련 산업이 △ 첨단화 △ 스마트화 △ 녹색화로 전환해 농업 부산물 이용 기술 수준을 높일 것을 제시함.

*센트럴키친(central kitchen): 조리를 끝냈거나 반조리를 끝낸 식품재료를 계열의 점포에 공급하기 위한 조리시설을 가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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