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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당국, 식량 안보의 중요 루트 보장 위한 행동방안 발표
2021-11-03
□ 10월 31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판공청(中共中央办公厅)과 국무원 판공청(国务院办公厅)이 인쇄·발행한《식량 절약 행동방안(粮食节约行动方案, 이하 ‘방안’)》과 관련해 기자회견이 열렸음. 당일 중국공산당 중앙농촌공작영도소조판공실(中央农办) 책임자는 기자회견에서《방안》의 출범 배경과 의미, 조치 및 방법에 대해 소개함.
◦ 해당 책임자는 “중국의 식량에 대한 실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자원 환경에 대한 규제가 심화되고 식량 재배 면적 확대와 생산량 증가에 대한 난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기후 변화의 영향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식량 공급체인의 안정 보장도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라고 밝힘.
- 그는 “《방안》은 식량 공급체인의 많은 단계에서 식량 절약 및 손실 감소 행동을 언급했는데, 이는 ‘무형의 재배지(无形良田)’를 늘리는 것과 같으며, 국가 식량 안보를 보장하는 중요한 루트이다”라고 강조함.
◦《방안》은 2025년까지 식량의 산업체인 전반에 더욱 강경하고 세분화된 식량 절약 및 손실 감소 조치를 취해, 식량 절약 및 손실 감소의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식량 절약 및 손실 감소 관련 제도·표준·모니터링 체계를 기본적으로 구축하며 정규화된 장기 효율 관리 메커니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힘.
- 또한 ‘접시 비우기 운동(光盘行动, 음식을 남기지 말고 절약하자는 캠페인)’을 심화 추진하고 식품 낭비 문제를 효율적으로 억제해 ‘식량 절약, 낭비 반대’를 사회적인 분위기로 조성할 계획임.
◦ 이밖에도《방안》은 △식량 △생산 △ 저장 △ 운송 △ 가공 △ 소비 등 각 부분에서 발생하는 낭비 및 손실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도 제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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