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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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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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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신에너지 육성과 탄소 중립 가속화 다룰 것

2021-11-08

□ 중국이 쌍탄소(双碳, 탄소 배출량 정점 도달 및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곧 개막하는 제4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中国国际进口博览会, CIIE, 이하 ‘수입박람회’)에서 신에너지 육성과 탄소 중립 가속화가 주제로 다뤄질 것임.  

◦ 올해 수입박람회에서는 처음으로 탄소 제로 전시관이 설치됨. 
- △ 스마트 제조 △ 스마트 교통 △ 산업 인터넷 등에서의 디지털 혁신 과학기술 응용 사례뿐 아니라, △ 저탄소 △ 친환경 △ 신소재 분야의 최신 기술도 선보일 것임. 
- 일례로 독일 최대 전기 전자기업 지멘스(SIEMENS)의 탄소 제로 전시관에서는 △ 에너지 관리 △ 산업 에지 컴퓨팅 △ 인터넷 보안 △ 블록체인 등 분야의 선진기술을 이용해 기업이 상품의 공장 생산 제조 과정 중 발생하는 탄소 배출 수치를 정확하게 계산하고 추적할 수 있고,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보안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데이터가 위·변조되지 않는 상황에서 각 공급업체 데이터의 통합과 공유의 투명성을 보장하는 솔루션이 최초로 전시될 예정임. 

◦ 저탄소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미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Tesla)가 상하이(上海)의 슈퍼 공장을 수입박람회 자동차 전시관으로 옮겨와 관람객들이 근거리에서 테슬라 생산 라인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임. 
- 또, 자동차관에서는 상하이에 위치한 리파이어(REFIRE·重塑科技)가 자체 개발한 130 킬로와트(kW) 고성능 연료전지 시스템도 선보일 것임. 리파이어는 49톤 연료전지 스마트 트럭도 공개할 예정임. 트럭에 적용된 탄소 저장 시스템의 경우 수소를 5~8분 정도만 충전하면 주행거리가 1,000킬로미터(㎞)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짐.  

◦ 이 밖에 이번 수입박람회에서는 집적회로 전시관도 처음으로 설치될 예정임.  
- 전 세계 저탄소 발전 흐름에서 칩 생산업체의 역할이 두드러지고 있는데, 전력 소모가 적다는 특징을 가진 칩이 IT 산업의 친환경 발전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분석임.
- 삼성은 업계 최초로 극자외선(EUV) 공정을 적용한 14나노 D램 제품을 공개할 것임. 이 제품은 이전 제품 대비 에너지 소모를 20% 가까이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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