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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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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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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가외환관리국, 1~3분기 국제수지 발표

2021-11-09

□ 최근 중국 국가외환관리국(国家外汇管理局)이 2021년 3분기 및 1~3분기 국제수지 잠정치 통계를 발표함.

◦ 왕춘잉(王春英) 국가외환관리국 부국장 겸 대변인은 1~3분기 중국 국제수지 상황의 특징에 대해 “우선 유형무역 흑자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2021년 1~3분기 국제수지 규모에서 유형무역은 3,796억 달러(약 450조 원)의 흑자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이 가운데 유형무역 수출이 3조 3,000억 달러(약 3,915조 원)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해 중국 경제의 지속적 회복 및 성장이 대외무역 증가를 위한 기초를 마련했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또 글로벌 경제와 무역이 회복되고 국제 수요가 증가했으며 수입액이 1조 9,000억 달러(약 2,254조 원)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라고 소개함.

◦ 왕춘잉 부국장은 “두 번째 특징은 서비스무역 적자 폭이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2021년 1~3분기 서비스무역 적자는 821억 달러(약 97조 원)로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했다. 주요 적자 항목인 △ 관광 △ 지식재산권 사용료 △ 운송 가운데 관광 적자는 724억 달러(약 86조 원)로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했다. 지식재산권 사용 수입과 지출은 각각 39%, 24% 증가해 260억 달러(약 31조 원)의 적자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운송 적자는 177억 달러(약 21조 원)로 작년 동기 대비 42% 감소했다”라고 밝힘.

◦ 이어 “세 번째 특징은 직접투자가 비교적 큰 흑자를 기록했다. 2021년 1~3분기 직접투자 순유입액은 1,636억 달러(약 194조 원)이고, 이 가운데 중국 직접투자 순유입액은 2,491억 달러(약 295조 원)로 재중 투자에 대한 외자의 확신을 잘 보여준다. 중국의 대외 직접투자 순유출액은 855억 달러(약 101조 원)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밝힘. 

◦ 마지막으로 왕춘잉 부국장은 “전반적으로 중국 경제는 장기적 호조세로 펀더멘털에 변동이 없고, 개혁·개방을 전면적으로 심화한다는 큰 틀에 변화가 없어 중국의 경상수지의 안정적 운영과 국제수지의 전반적 균형을 유지하는데 견실한 기초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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