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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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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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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 공실률 문제 개선, 첸하이 입주율 대폭 상승

2021-11-10

□ 선전 오피스 공실률 문제가 개선되고 있음. 

◦ 글로벌 종합 부동산서비스 기업인 CBRE에 따르면, 2021년 3분기 선전 오피스 시장 수요가 크게 증가함. 전체 시장의 공실률은 2.2%p에서 18.7%p로 개선됨.

◦ 선전시의 오피스 소유주는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저렴한 가격을 제시하고, 각 구(区) 정부도 우수 기업의 유치를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음. 하지만 연식이 오래된 오피스 건물의 공실률은 여전히 높은 상황임. 
- 3분기 선전시 오피스의 월 평균 임대료는 ㎡당 187.4위안(약 3만 원)으로 임대료가 전보다 20~30% 저렴해짐. 
- 실례로 선전시 업무 중심지인 푸톈(福田)구의 2~3년전 오피스 월 평균 임대료는 ㎡당 300~400위안(약 6~7만 원)이었지만, 현재는 프라임급 오피스의 월 평균 임대료가 ㎡당 180~280위안(약 3~5만 원)인 것으로 나타남. 
 
◦ TMT(통신·미디어·기술) 분야 기업의 수요가 가장 많음.
- 바오안구(宝安区)에는 대부분 제조기업이 입주하고 있으며, 유명 전자담배 기업인 스무어(SMOORE·麦克韦尔)와 릴렉스(RELX·悦刻) 등도 모두 바오안구에 입주해 있음.
- 난산구(南山区)에는 과학기술 기업이 입주해 있음. 둥관(东莞)시의 유명한 스마트 하드웨어 기업도 올해 R&D부서를 선전시 난산으로 이전함. 
- 푸톈구는 금융지원 정책을 시행 중임. 만약 새로 입주한 외자 금융기관이 푸톈구에 사무실을 임대할 경우 조건에 따라 연간 최고 1000만 위안(약 18억 원)의 임대료를 지원받을 수 있음. 

◦ 기업별 오피스 수요현황을 보면, TMT기업과 금융업의 수요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됨. 또한, 과학기술 기업의 오피스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 최근 첸하이 입주율이 대폭 상승함. 
- 작년 말, 첸하이의 프라임급 오피스 공실률은 56%를 넘어설 정도로 심각했음. 하지만 CBRE에 따르면 3분기 첸하이 오피스 입주율이 10% 이상 상승했고, 그중 50% 이상이 과학기술기업, 20%는 금융업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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