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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앙은행, 이자 1.75%의 대출로 탄소 감축 지원
2021-11-11
□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은행(人民银行)이 탄소 배출량 감축 지원 도구라는 구조적 통화정책 도구를 마련함. 이는 안정적이고도 체계적이며 정확하고 빠른 방식으로 청정에너지, 에너지 절약 및 환경보호, 탄소 배출량 감축 기술 등 중점 분야의 발전을 지원하는 동시에 더 많은 사회자금이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해 쓰이도록 하는 데에 취지를 두고 있음.
◦ 런민은행은 탄소 배출량 감축 지원 수단을 통해 금융기관에 낮은 비용의 자금을 제공하겠다고 밝힘.
- 금융기관이 자주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리고 직접 위험을 부담한다는 전제하에, 중점 분야의 각 기업을 동등하게 대우해 탄소 배출량 감축 대출을 제공한다고 밝힘. 또한, 대출 금리는 같은 기간, 같은 수준의 시장우대금리(LPR)와 비슷해야 함.
- 탄소 배출 감축 지원 수단 발급 대상은 전국형 금융기관으로 잠정 결정함. 런민은행은 ‘선 지급 후 기장(先贷后借)’의 방식을 통해 금융기관이 탄소 배출량 감축 중점 분야 내 관련 기업에 조건에 부합하는 탄소 배출량 감축 대출을 지급하고, 대출 원금의 60%를 1.75%의 금리로 제공하도록 할 것임.
◦ △ 런민은행 △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改委) △ 생태환경부(生态环境部) 등 다수의 부처 및 위원회는 최근 관련 조치를 출범할 것이라는 목소리를 높이며, 금융기관이 쌍탄소(双碳, 탄소 배출량 정점 도달 및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발휘하고, 금융기관과 사회 자금을 동원해 녹색 저탄소를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분명히 밝힘.
- 리가오(李高) 생태환경부 기후변화대응사(应对气候变化司) 사장(司长, 국장 격)은 “우리는 금융 주관 부처, 금융 관리 감독 부처, 투자 주관 부처와 함께 기후를 위한 투자 및 융자 업무를 적극 추진할 것이다. 금융 시스템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체계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은 기후변화 국가 전략의 적극적인 실시와 쌍탄소 목표 실현에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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