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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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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녹색 발전 동력 지속 강화

2021-11-11

□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둔 베이징(北京)의 녹색 발전 동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음.

◦《베이징 도시 총체 계획(2016~2035년)(北京城市总体规划(2016年—2035年))》의 평가 실시자는 “베이징의 ‘대도시병’ 정비가 지표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생태환경의 질이 안정적으로 개선되었고 교통체증도 완화되었다. 또 푸른 하늘을 되찾고 맑은 물이 흐르며 도시는 더욱 초록빛을 띠고 있다. 탄소 배출량이 지속적으로 줄어들면서 도시의 쾌적한 주거 수준은 대폭 향상되었다”라고 평가함.

◦ 교통 문제를 종합적으로 관리해 교통 정체가 완화됨.
- 자동차 수가 해마다 늘었지만, 중심 도시지역의 평균 교통 정체 지수는 2015년 5.7에서 2020년 5.07로 하락하며 해소되고 있음.
- 대중교통을 가장 우선시해, 스마트 조정을 실시함. 그 결과, 교통 정체 피크 시간대의 대중교통 운행 속도가 5년 새 27.4% 높아짐.
- 궤도교통(전철) 구간은 5년 새 74% 확장됨. 전체 운행 구간은 총 1,091.6킬로미터(㎞)로 녹색 이동 비율이 끊임없이 높아짐.
- 도로변 주차 요금에 대한 전자 결제 및 주차 공유 시스템 운영을 통해 정적 교통 관리도 효과를 거뒀음.

◦ 대기의 질도 지속적으로 개선됨.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및 주변 도시의 합동 관리를 통해 베이징의 주요 대기 오염물질의 연평균 농도가 전반적으로 하락함.
- 2020년 초미세먼지(PM2.5)의 연평균 농도는 1입방미터(㎥) 당 38마이크로그램(㎍)으로, 2015년 대비 50%가 넘게 감소했으며 가시거리도 더 확대됨.
- 올해 1~3분기, 초미세먼지의 누적 농도는 1㎥ 당 33㎍로, 이는 베이징시의 대기 관측 기록 이래 역대 1~3분기 중 가장 좋은 대기 질임. 이러한 베이징 대기오염 방지 경험은 유엔환경계획(UNEP)의 실천 사례로 기록됨.  

◦ 탄소 배출량도 계속 감축됨. 모니터링 결과, 2012년 베이징 탄소 배출량은 이미 정점에 도달했으며 그 후 안정적으로 줄어들고 있음. 현재 베이징시는 앞장서서 탄소 중립 시간표를 작성해 탄소 중립 시범구(碳中和示范区)를 형성함.

◦ 베이징시는 생태 문명 체제 개혁을 지속 추진 중임. △ 생태환경 보상 메커니즘 △ 생태환경 손해배상 등 일괄적인 제도를 마련해 녹색 발전의 동력을 끊임없이 강화하고 있음.

*대도시병: 대도시에서 발생하는 교통혼잡, 주거난, 환경오염, 자원부족, 높은 물가 등 현상을 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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