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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월 中 수출입액 작년 한 해 수준 육박
2021-11-11
□ 11월 7일, 해관총서(海关总署)는 1~10월 중국의 대외무역 수출입 현황을 발표함.
◦ 통계에 따르면 올 1~10월 중국의 총수출입액은 31조 6,700억 위안(약 5,860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함.
- 그중 수출액은 17조 4,900억 위안(약 3,237조 원), 수입액은 14조 1,800억 위안(약 2,624조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2.5%, 21.8% 증가함.
- 무역 흑자는 3조 3,100억 위안(약 612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함.
◦ 위안화로 계산했을 때, 올 1~10월 중국 총수출입액은 2019년을 넘어섰고 2020년 최고치를 기록했던 32조 2,200억 위안(약 5,961조 원)과 5,500억 위안(약 102조 원)밖에 차이가 나지 않음.
◦ 리춘딩(李春顶) 중국 농업대학 경제관리학원 교수 겸 국제경제연구소 소장은 “△ 중국 제조의 경쟁력 △ 중국 경제의 탄력성 △ 중국의 대외개방 확대 정책 등에 힘입어 올해 1~10월 중국의 대외무역 규모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라고 밝힘.
- 중국의 대외개방 확대 정책을 보면, 시장 개방 확대, 일대일로, 중-아프리카와 중-라틴 아메리카의 협력 등 정책적 호재로 보임.
◦ 해관총서의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중국의 총수출입액은 3조 3,356억 9,000만 위안(약 617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함.
- 그중 수출액은 1조 9,408억 2,000만 위안(약 360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함.
- 중국 제조업의 구매자관리지수(PMI) 항목 중 신규 수출 주문지수는 올해 4월부터 6개월 연속 하락함. 하지만 10월 PMI 신규 수출 주문지수는 46.6으로, 반년 만에 반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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