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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기업 디지털화 수준 아직 낮은 편
2021-11-11
□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사가 제4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서《전환 중인 중국 제조기업-디지털화를 통한 녹색 스마트제조에 관한 임원의 통찰(转型中的中国制造企业───数字化赋能绿色智能制造高管洞察, 이하 ‘보고서’》을 발표함.
◦ 115개의 제조업 관련 대·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다수 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디지털 수준은 여전히 낮은 편인 것으로 나타남.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 디지털 전환의 가장 중요한 원동력은 기업 내부에서 나오고, 이 점은 90% 이상 기업이 모두 동의하는 부분임. 산업사슬의 생태계 압박, 업계 내부의 경쟁 압박, 정책 압박 등도 큰 영향을 끼침.
◦ 주목할 점은 디지털 전환의 실제 효과와 기대치에 괴리가 있다는 점임.
- 공장의 디지털 전환 이후 46%의 기업만 전환 효과가 기대치를 충족했다고 답했음. 기대치를 넘어섰다고 답한 기업은 단 한 곳도 없었음.
- △ 투자 대비 낮은 수익률 △ 디지털 전환 관련 인재 부족 △ 디지털 전환 기술과 업무 통합의 어려움이 제약요인으로 꼽힘.
◦ 슝이(熊宜) 슈나이너 일렉트릭 부총재(副总裁)는 “제조업은 디지털 경제의 ‘주전장’이면서 저탄소 전환의 중점 분야지만 적용 과정이 복잡하고 핵심 인력이 부족한 원인 등으로 디지털 전환이 쉽지 않다”라고 밝힘.
◦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 △ 선행계획을 통한 잠재적 문제점 발견 및 리스크 대비 △ 선 부분적 디지털 전환 성공, 후 전체적 디지털 전환 추진 △ 생태계 구축과 협력을 통한 윈윈 실현 등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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