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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거래소, 11월 15일 정식 개장
2021-11-12
□ 11월 15일, 베이징 증권거래소가 정식 개장할 예정임.
◦ 장외주식시장인 신삼판(新三板)의 우량주만 선별한 프리미엄 그룹 정선층(精选层) 중 10개 상장기업이 공개 발행한 기업 집단 공고에서 회사 주식을 11월 15일 베이징 증권거래소에 상장할 것이라고 밝힘.
- 여기에는 징싸이커지(竞赛科技), 커다쯔쿵(科达自控), 중환구펀(中寰股份) 등의 상장기업이 포함됨.
- 중국 현지시각 11월 10일 기준, 신삼판 정선층의 71개 기업도 베이징 증권거래소에 등록할 예정임. 11월 15일, 베이징 증권거래소 상장 기업은 누계 기준 80개를 초과할 것임.
◦ 11월 초, 베이징 증권거래소 개장이 막판 스퍼트를 올리며,《베이징 증권거래소 거래 규칙(시행)(北京证券交易所规则(试行))》《베이징 증권거래소 회원관리 규칙(시행)(北京证券交易所会员管理规则(试行))》등 기본 업무 규칙 2건과 31건의 세칙 및 지침이 발표됨. 2021년 11월 15일부터 시행될 예정임.
◦ 류쯔무(刘子沐) 쯔무연구소(子沐研究) 설립자는 “다수의 개별 종목의 집단 상장이 베이징 증권거래소 개장일과 겹치면서, 시장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고조되어 있다”라고 밝힘.
- 그는 “베이징 증권거래소 개장 후, 투자자들의 진입 문턱이 50만 위안(약 9,245만 원)으로 낮춰질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 9월부터 시장에서는 정선층 개별 종목의 시황을 파악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개장 첫날에는 주식 상·하한선이 설정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자금이 몰려들 것이다. 투자자들은 ‘고가 매수, 저가 매각’의 구습을 피해,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하는 가치 투자를 해야 한다”라고 조언함.
*신삼판에는 정선층, 혁신층, 기초층이 있으며, 기초층 기업이 일정 조건을 갖추면 혁신층으로, 혁신층 기업이 일정 기준을 갖추면 정선층으로 상향 이동하는 방식임. 따라서 신삼판 기업 중에서 정선층이 가장 우량기업을 대상으로 함.
*정선층: 신삼판 내 우량주 전용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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