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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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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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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위안화 소비 환경 구축 활발

2021-11-15

□ 올 10월 상순까지,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 소비 시범 환경이 350만 개 구축되었음. 개인의 디지털 위안화 지갑은 총 1억 2,300만 개 개설되었고, 누적 거래액은 약 560억 위안(약 10조 원)에 달하는 성적을 거뒀음.

◦ 업계 전문가들은 디지털 위안화 시범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앞으로 디지털 위안화 시범 범위가 계속 확대되고 응용 환경도 다양해질 것이며, 위안화 생태계가 더욱 완비되고 전문적인 분업과 응용이 한층 더 활발해질 것으로 보았음.
 
◦ 이번에 상하이(上海)에서 열린 제4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中国国际进博会)에서도 디지털 위안화를 사용할 수 있었음. 
- 박람회 전시관 내 60여 개 참가업체와 100여 대의 셀프계산대, 인터콘티넨탈호텔, 전시장까지 직행하는 지하철 2호선 종점역 등에서 디지털 위안화로 결제할 수 있었음.
- 업계 전문가들은 “디지털 위안화는 중국 국내에서 응용 시범 테스트 단계에 있다. 상점은 디지털 생활의 초석으로, 더 많은 상점이 다양한 환경에서의 디지털 위안화 이용에 꾸준히 동참해야만, 디지털 위안화가 보편화될 것이다”라고 지적함.
- 저우예(周晔) 후이푸톈샤(汇付天下, 중국 제3자 결제기업) 이사장 겸 CEO는 “디지털 위안화는 분명 주요 결제 방식이 될 것이기 때문에, 새로운 업태는 물론이고 라오쯔하오(老字号, 10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가진 전통 브랜드)까지 모든 결제 환경에서 사용 가능해야 한다”라고 밝힘.

◦ 개막을 앞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디지털 위안화를 더 많은 환경에서 시범 응용하도록 노력하고 있음. 지금까지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35만 5,000개의 디지털 위안화 사용이 가능한 환경을 마련함. 여기에는 △ 교통 △ 외식 △ 숙박 등 7대 소비 환경이 모두 포괄됨.
- 이강(易纲) 중국 런민은행 총재는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 연구·개발(R&D)은 중국 국내 소매 결제 수요를 만족시키고 포용적 금융 발전 수준을 높이며, 통화 및 결제 시스템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강조함.
 
◦ 바이량(柏亮) 핀테크 지식서비스 플랫폼 링이즈쿠(零壹智库) 설립자는 “디지털 위안화가 보급되고 주요 정책 및 응용이 추진되고 있는데, 주로 비(非) 금융 현장에서 응용되고 있다. 비 금융 거래 현장에서 디지털 위안화 지갑 기능은 주로 개인 사용자를 중심으로, 소매 환경에서 사용된다. 소매 환경에서는 주민들의 디지털 위안화에 대한 △ 인지도 △ 수용도 △ 사용 빈도가 중요하게 작용하므로, 이를 위해 더 폭넓고 풍부한 디지털 위안화 소비 환경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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