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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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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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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38개 핵심기술 기업 커촹반 상장

2021-11-16

□ 중국 시장조사기관 윈드(Wind)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11월 11일 기준 138개 기업이 커촹반(科创板, 상하이증권거래소 하이테크 기업 전용 증시)에 상장해 총 1,364억 4,500만 위안(약 25조 원)의 자금을 조달했고, 이 가운데 다수 기업의 과학혁신 역량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남.
   
◦ 지역적 분포를 살펴보면, 앞선 언급된 138개 기업 가운데 △ 장쑤(江苏) △ 광둥(广东) △ 상하이(上海) △ 베이징(北京) △ 저장(浙江) 소재 기업이 90개로 전체의 6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 업종별로는 △ 컴퓨터 △ 통신 및 기타 전자설비제조업 △ 전문설비제조업 △ 의약품제조업 △ 전기기계·기자재제조업 △ 소프트웨어·정보기술서비스업 기업의 수가 96개로 70%를 차지했고, 45개 기업은 전정특신(专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성화·혁신) 작은 거인 기업(小巨人企业, 강소기업)인 것으로 나타남. 

◦ 올해 신규 상장한 138개 커촹반 기업의 자금 조달 총액은 1,364억 4,500만 위안(약 25조 원)에 달함. 
- 일부 기업은 초과 공모를 달성함. 일례로 올해 10월 28일에 상장한 청다바이오(成大生物)의 커촹반 기업공개(IPO) 실질 조달액은 총 45억 8,200만 위안(약 8,470억 원)으로 자체 예상했던 조달액 22억 8,000만 위안(약 4,215억 원)을 초과함. 
- 상장 첫날 실적을 살펴보면, 앞서 언급한 138개 기업의 평균 상승률은 211%로 나타남. 일례로 나웨이테크놀로지(纳微科技)의 상장일 시초가 상승률은 1,052.43%였고 당일 종가는 1,273.98%까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됨. 

◦ 윈드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커촹반에 상장한 138개 기업의 1~3분기 영업이익은 1,899억 3,100만 위안(약 35조 원)으로 기업당 평균 13억 8,600만 위안(약 2,562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138개 기업의 1~3분기 주주 귀속 순이익은 총 232억 7,000만 위안(약 4조 원)으로 기업당 평균 1억 6,900만 위안(약 312억 원)을 기록함. 
- 또 순이익 증가율을 살펴보면, 커촹반 31개 기업의 1~3분기 순이익 증가율은 작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증가했고, 48개 기업의 1~3분기 순이익 증가율이 작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이밖에 138개 커촹반 기업은 1~3분기 총 115억 위안(약 2조 원)을 연구개발(R&D)에 투입한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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