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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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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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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월 中 외자 유치 동기 대비 17.8% 증가, 주로 서비스업에 집중

2021-11-17

□ 15일 상무부 데이터에 따르면, 1~10월 전국 실제이용 외자금액은 9,431억 5,000만 위안(약 175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함(은행, 증권, 보험 제외).

◦ 업종별로 보면, 서비스업의 실제이용 외자금액은 7,525억 2,000만 위안(약 139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함. 
- 첨단기술업은 전년 동기 대비 23.7% 증가했고, 그중 첨단기술 서비스업은 27.9%, 첨단기술 제조업은 10% 증가함. 
 
◦ 올해 1~10월, 서비스업의 외자 유치액은 전국 외자 유치액의 약 80%를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주력군임. 
- 정웨이(郑伟) 중국 서비스 아웃소싱 연구센터(中国服务外包研究中心) 부연구원은 “현재 세계 경제는 이미 서비스 경제 시대에 진입했고, GDP 대비 서비스업의 부가가치 비중이 증가하며 세계 경제 성장의 중요한 역량이 되었다. 중국이 질적 발전을 실현하면서 서비스업 중에서도 첨단 서비스업의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국제 서비스 기업은 중국 시장의 엄청난 시장 잠재력과 발전 기회를 포착해 대중국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라고 소개함. 

◦ 중국 서비스업의 개방에 더 많은 호재가 있을 것이라는 점에 주목할 만함. 
- 쭝창칭(宗长青) 상무부 외자사(外资司) 사장(司长·국장급)은 “올해는 ‘14차 5개년(十四五, 2021~2025년) 계획’의 원년이다. 당 중앙과 국무원의 대외무역 외자의 펀더멘털 안정을 위한 정책에 따라 상무부는 각 지역의 각 부처와 외자 안정을 위한 각종 업무를 처리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올해 실제이용 외자금액은 최고치를 기록했고, 외자유치를 최적화하였다”라고 소개함. 
- 이어 “중국은 앞으로 외자 진입 네거티브 리스트를 축소하고, 전기통신 및 의료 등의 서비스업을 점차 개방할 예정이다. 또《외상투자산업 장려목록(鼓励外商投资产业目录)》을 수정·확대해 자유무역시험구의 국경 간 서비스 무역 네거티브 리스트를 발표할 것이다”라고 밝힘. 

◦ 1~10월 중국 외자유치도 주목할 만함. 
- 데이터를 보면, 일대일로 연선국가와 아세안의 실제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7%, 29.5% 증가함. 
- 지역별로 보면, 동부·중부·서부 지역의 실제이용 외자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5%, 29.8%, 9% 증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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