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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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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각지에서 신에너지차 및 상권 소비 장려 위한 조치 출범

2021-11-17

□ 연말이 다가오면서 각지에서 △ 자동차 소비 확대 △ 상권 소비 증대 △ 소비 쿠폰 발행 등 신규 소비 촉진 정책을 집중적으로 출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신에너지 자동차 등 대종상품(大宗商品∙대량상품, 벌크스톡)이 소비 촉진의 중점 대상임. 
- 광저우(广州)는 최근《도시 소비 촉진에 관한 약간의 정책 조치(关于促进城市消费的若干政策措施)》를 출범해 2021~2022년에 에너지 절약형 소형차를 8만 대로 늘린다고 발표함. 
- 선전시(深圳市)는 신에너지 소형차 지표와 신청 조건을 완화하고, 사회보장 조건 등 제한을 철폐하며 신에너지 소형차 판매를 촉진할 방침이라고 밝힘. 
- 이와 관련해 추이둥수(崔东树) 전국 승용차 시장 정보연석회의(全国乘用车市场信息联席会) 사무총장은 “현재 칩셋 부족이 완화된 상황이다. 올해 신에너지차 생산량은 240만 대에 달할 것으로 보이고, 내년 초에는 더욱 다양한 소비 촉진 관련 정책이 출범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힘.

◦ 베이징(北京)과 톈진(天津) 등 대도시는 일류 상권 형성을 소비 촉진의 구심점으로 삼음. 
- 베이징 차오양구(朝阳区)는 싼리툰(三里屯) 타이구리(太古里) 상권을 확대할 방침이고, 톈진은 최근 연말 전까지 4개 쇼핑센터를 신규 건설하고,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오프라인 전시·체험샵 2곳을 개점할 방침이라고 밝힘. 
 
◦ 각지에서 출범한 소비 촉진 정책은 연말에 가시적 효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 왕빈(王斌) 상무부(商务部) 소비촉진사(消费促进司·국) 사장(司长·국장)은 “연간 사회소비재 소매판매총액이 2020년보다 12.5% 증가한 44조 위안(약 8,142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19년보다 8% 증가한 것이다”라고 밝힘. 

◦ 중신증권(中信证券) 거시경제팀은 “주민 소비 여력과 소비심리가 시스템적으로 하락한 것이 아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리스크가 점차 통제됨에 따라 2022년에는 소비에 대한 코로나19의 영향력이 점차 줄어들어 연간 사회소비재 소매판매액 증가율이 8.7%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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