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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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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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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무부, “올해 외자 유치 두 자릿수 성장률 기대”

2021-11-22

□ 중국 상무부(商务部)가 올해 중국 외자 유치가 두 자릿수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힘.

◦ 11월 18일 상무부가 개최한 언론 브리핑에서 수줴팅(束珏婷) 상무부 대변인은 “올해 중국 외자 유치가 가파른 성장세를 달성하며 예측을 뛰어넘는 모습을 보였다. 올 한해 외자 유치 규모가 두 자릿수로 증가해 올 한해 외자 안정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았음. 

◦ 수 대변인은 현재 중국의 외자 유치는 성장세가 유지되는 특징을 보인다고 밝힘.
- 올 1~10월 중국 외자 유치액은 9,431억 5,000만 위안(약 176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함(은행, 증권, 보험 분야 제외).- 외자 유치 구조도 지속적으로 개선됨. 그중 △ 서비스업에서 유치한 외자가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한 7,525억 2,000만 위안(약 140조 원)에 달했으며 △ 첨단기술 산업에서 유치한 외자도 전년 동기 대비 23.7% 증가했음.
- △ 동부 △ 중부 △ 서부 지역에서 유치한 외자가 각각 17.5%, 29.8%, 9% 증가하며 모두 플러스 성장을 달성한 것도 또 다른 특징임.

◦ 바이밍(白明) 상무부연구원(商务部研究院) 국제시장연구소(国际市场研究所) 부소장은 “중국 외자 유치 규모가 기대치를 넘을 수 있었던 것은 중국이 코로나19를 선제적으로 통제해 획득한 보너스 덕분”이라며 “중국이 조업 재개를 앞당겨 외국 투자자들이 중국의 비즈니스 환경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며 안전하다는 점을 인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함.

◦ 한편, 10월 22일 상무부는《‘14차 5개년’ 외자 이용 발전 계획(“十四五”利用外资发展规划, 이하 ‘계획’)》을 발표해 ‘14차 5개년(十四五, 2021~2025)’ 기간 중 △ 외국인직접투자(FDI) 누적액 7,000억 달러(약 833조 원) 달성 △ 첨단기술 산업 외자 유치 비중 30%까지 확대 △ 자유무역구(항)(自贸区港)의 외자 유치 비중 19% 전후로 확대 등의 목표를 제시함.
- 쭝창춘(宗长青) 외자사(外资司) 사장(司长, 국장 격)은 “이번《계획》은 상무부가 처음으로 출범한 외자 이용 및 발전에 관한 특별 계획”이라며 “‘14차 5개년’ 시작점인 올해 외자 유치 규모는 1조 위안(약 186조 원)을 돌파할 것”이며 “이로써 올해 ‘외자 안정’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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