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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월 베이징 수출입액 2조 4,800억 위안
2021-11-23
□ 18일, 베이징 해관(北京海关, 세관 격)이 올해 1~10월 수출입 데이터를 공개함.
◦ 1~10월 베이징 지역(베이징에 위치한 중앙정부기관 포함)의 수출입액은 전년보다 늘어나 2조 4,800억 위안(약 461조 원)으로 집계됨.
- 그중 △ 수입액은 지난해보다 28.7% 증가한 1조 9,700억 위안(약 366조 원) △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30.2% 늘어난 5,104억 9,000만 위안(약 95조 원)으로 나타남.
◦ 올해 7월부터 베이징 지역의 월 수출입액 증가율이 4개월 연속 30% 이상을 유지하며,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음.
◦ 데이터를 보면, 1~10월 베이징 지역은 무역 핵심 파트너국의 수출입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음.
- 베이징 수출에서 △ 유럽연합(EU) △ 아세안(ASEAN) △ 미국 △ 오스트레일리아 △ 사우디아라비아 등 상위 5개국의 수출입액은 각각 11.5%, 29.3%, 68.2%, 20.1%, 41.9% 증가함.
- 對일대일로 국가 수출입액은 1조 100억 위안(약 188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8% 증가했고, 베이징 지역 수출입액의 40.5%를 차지함.
- 對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체결국 수출입액은 5,495억 6,000만 위안(약 102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함.
◦ 1~10월 베이징 지역의 5대 수입 품목과 증가율을 보면, △ 원유 31.2% △ 자동차 23.4% △ 농산물 38.5% △ 천연가스 37.9% △ 철광석·정광 29.8%로 같은 기간 베이징 지역 전체 수입액의 68.3%를 차지함.
◦ 1~10월 베이징 지역의 5대 수출 품목과 증가율을 보면, △ 정제유 2.9% △ 의약재·약품 889.1% △ 휴대전화 30.4% △ 집적회로 41.4% △ 강재 8.4%로, 같은 기간 베이징 지역 전체 수출액의 57.3%를 차지함.
- 10월 베이징 지역 의약재·약품의 수출액은 99억 3,000만 위안(약 2조 원)으로 수출 효자 상품이 됨.
- 집적회로, 자동차 부품도 수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각각 41.8%, 22.6% 증가함.
- 그중 △ 수입액은 지난해보다 28.7% 증가한 1조 9,700억 위안(약 366조 원) △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30.2% 늘어난 5,104억 9,000만 위안(약 95조 원)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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