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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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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 보조금 지급으로 저공해 석탄 사용 장려

2021-11-29

□ 산시성(山西省) 숴저우시(朔州市) 잉현(应县)에서 정부 보조가격으로 공급처에서 청정 석탄을 구매할 수 있는 석탄 쿠폰이 다시 등장함. 이는 에너지국(能源局)에서 발행한 ‘민간용 석탄 쿠폰’임. 

◦ 숴저우시는 산시성이 보고한 ‘2021년 북방 지역 겨울철 청정 난방 프로젝트(2021年北方地区冬季清洁取暖项目)’ 대상 지역 가운데 하나임.
- 이러한 청정 난방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것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하고, 공기 오염을 줄이기 위해서임. 
- 향후 3년간 숴저우시는 64억 5,100만 위안(약 1조 원)을 투입해 22만 3,400만 도농 가구의 청정 난방 개조를 시행할 계획이고, 이 가운데 9억 위안(약 1,684억 원)은 중앙 특별 보조금으로 알려짐. 

◦ 청정 석탄 외에 청정 난방 개조 과제인 전기 개조프로젝트의 진행 상황도 순조롭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 최근 잉현의 △ 스자팡(师家坊) △ 다황웨이(巍) △ 둥친자이(东辛寨) △ 다쑤이런(大穗稔) △ 샤오쑤이런(小穗稔) 등의 마을을 방문한 중궈칭녠바오(中青报) 기자에 따르면, 샤오쑤이런 마을을 제외한 나머지 마을은 전기 개조 시설의 설치가 완료되었으나 아직 전기가 개통되지 않아 기계가 멈춰있는 상태라고 함. 
- 따라서 이들 마을의 대다수 가구가 옥수수 심지나 장작, 혹은 남아 있는 석탄으로 요리와 난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남. 
  
◦ 이러한 문제에 대해 숴저우시 에너지국 관계자는 “숴저우의 전기 개조프로젝트는 시작이 늦어져 10월 초에야 시작되었고 지연된 게 사실이다. 산시지방전력유한공사(山西地方电力有限公司) 숴저우지사의 선로 개조가 11월 말에 완공되기 때문에, 당분간 사용이 불가한 상황이다”라고 밝힘. 

◦ 숴저우 에너지국에서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18일 기준, 숴저우 46개 마을의 전기 개조 공사가 아직 완공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 잉현 에너지국 관계자는 “실질 통계에 따르면 현재 잉현에 청정 석탄이 필요한 농가의 수가 비교적 많아 3만 톤(t) 이상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된다”라고 밝힘. 
- 석탄이 시급한 이들 농가에서 현재 가장 바라는 것은 에너지 공급임. 중국기상국(中国气象局) 공공기상 서비스 센터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지의 1월 기온은 통상 영하 9도~10도로 매우 추운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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