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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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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인터넷 플러스(+)로 녹색 저탄소 발전 추진

2021-11-29

□ △ 인터넷+중고거래 △ 인터넷+재활용 등이 녹색 순환 경제의 핵심 모델로 부상함. 

◦ 최근 생태환경부(生态环境部)가 발표한《중국 이동 수단 환경 관리 연간 보고서(2021)(中国移动源环境管理年报(2021))》에서는 “공유 자전거와 전기자전거가 저탄소·고효율 교통 시스템 및 도시 오염원 감축을 위한 새로운 방식으로 자리매김했다”라고 소개함.
- 교통운수부(交通运输部) 통계에 따르면, 2020년 10월 기준 중국 전역의 공유 자전거는 총 1,945만 대에 달했으며, 지난해 공유 자전거 사용자는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2억 8,700만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됨.

◦ 최근 중국의 대표 온라인 음식 배달 서비스 업체 메이퇀(美团)은 △ 베이징(北京) △ 상하이(上海) △ 선전(深圳) 등 9개 도시에서 ‘디지털 위안화+저탄소 자전거 라이딩’ 시범 활동을 전개함.
- 이는 시민들이 디지털 위안화를 사용해 무료로 공유 자전거를 이용하고, 또 누적된 라이딩 횟수에 따라 디지털 위안화를 획득해 라이딩 비용으로 결제할 수 있는 활동으로, 활동을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누적된 녹색 라이딩 거리는 889만 9,600 킬로미터(㎞)에 달했음. 연료 자동차와 동일한 운송량으로 계산했을 때 약 2,400톤에 달하는 이산화탄소를 감축한 셈임.

◦ 업무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절약도 하는 온라인 사무도 널리 보급됨.
- 중국인터넷정보센터(中国互联网络信息中心)가 발표한《제84차 중국 인터넷 발전 현황 통계 보고서(第48次中国互联网络发展状况统计报告)》에 따르면, 올 6월 기준 중국 온라인 사무 이용자는 3억 8,100만 명에 달했음.
- 바이두(百度)는 온라인 사무의 보급으로 사무용지를 대거 절약하고 있음. 바이두의 스마트 사무 플랫폼 ‘루류(如流, Infoflow)’를 이용해 △ 결산 △ 문서 전송 △ 계약 체결 등의 무(无)서류화를 실현함. 바이두 관계자는 “결산 항목의 무서류화만으로 1년에 약 51만 여장의 종이를 절약할 수 있다.”라고 설명함. 

◦ △ 인터넷+중고거래 △ 인터넷+재활용 등도 녹색 순환 경제의 중요한 모델로 부상함. 
- 지난해 중국 중고거래 전자상거래 사용자 수는 1억 8,500만 명에 달했으며, 중고 유휴 물품 시장의 거래 횟수는 총 28억 9,100만 회에 달했음.
- 전문가들은 “기존 오프라인 중고 거래 시장에 비해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인터넷을 통한 신속한 수급 간 매칭이 가능하다”라며 “유휴 물품의 가치를 높이고 순환 경제와 녹색 친환경 발전에 기여하는 방식”이라고 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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