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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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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생활 서비스 디지털 전환 가속화

2021-12-01

□ 온라인 쇼핑, 음식 배달, 호출형 차량공유 등 최근 디지털 경제 발전으로 플랫폼 경제, 공유 경제 등 신업태가 탄생했고, 생활형 서비스업도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음. 
  
◦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改委·발개위)가《생활형 서비스업 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에 관한 약간 의견(关于推动生活性服务业补短板上水平提高人民生活品质的若干意见, 이하 ‘의견’)》을 발표함. 
- 생활형 서비스업 발전에 대해 9가지 측면에서 30개 구체적인 조치를 제시했고, 그중에는 서비스 디지털화 추진이 포함됨. 
-《의견》은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이 법과 규정에 의거해 시장주체를 위해 원스톱 서비스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유도하고 있고, 디지털 보안을 보장하고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는 전제하에 생활서비스 데이터 개방·공유 표준과 목록 등을 분야별로 제정하도록 함. 

◦ ‘인터넷+’의 외연이 확장되면서 생활형 서비스업의 디지털 전환이 급물살을 타고 있음.
- 생활형 서비스업은 한마디로 문화·관광·체육·건강·노후·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궁극적인 소비 욕구를 충족시키는 서비스 활동을 뜻함.

◦ 디지털 경제의 빠른 발전과 방대한 사용자 규모는 생활형 서비스업의 디지털 전환에 견실한 발전 기반을 제공하고 양호한 분위기를 조성함.
- 중국정보통신연구원(中国信通院)이 발표한《중국 디지털 경제 발전 백서(2021)(中国数字经济发展白皮书(2021))》에 따르면, 2020년 중국 디지털 경제 규모는 39조 2,000억 위안(약 7,272조 원)으로 GDP 대비 28.6%에 달함. 
- 3대 산업 가운데 서비스업 디지털화 수준이 가장 높고, 디지털 경제의 비중은 40.7%에 달해 전체 경제(38.6%), 산업(21.0%), 농업(8.9%)보다 높음.  

◦ 왕팡팡(王方方) 광둥재경대학교 인공지능·디지털 경제 산업학원(广东财经大学人工智能与数字经济产业学院) 부원장은 “생활형 서비스업 소비가 중국 소비 증가의 주요 원동력으로 자리잡았다. 코로나19 기간 생활형 서비스업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가 붙으며 서비스 방식이 온·오프라인을 융합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라고 밝힘. 

◦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10월 전국 인터넷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해 10조 위안(약 1,853조 원)을 돌파함. 그중 실물 상품 온라인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함. 
- 업계에서는 중국 생활형 서비스업의 디지털화 중 가장 큰 특징으로 오프라인의 온라인화를 꼽음. 

◦ ‘14차 5개년’ 기간 디지털 경제의 역할과 지위는 계속 높아져 생활형 서비스업의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임.
- 우치(吴琦) 우시디지털경제연구원(无锡数字经济研究院) 집행원장은 “생활형 서비스업의 디지털 전환은 △ 소비 수요의 확대 △ 수급 및 서비스 방식의 최적화 △ 업계의 질적 발전 실현을 통해 다양화·개성화된 수요를 충족하고, 산업 구조 전환 및 고도화를 실현하며 경제의 질적 발전에 힘을 보탤 것”으로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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