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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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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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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5대 공공장소에 외국어 병기

2021-12-01

□ △ 민간 공항 △ 기차역 △ 도시의 대중교통 시설 정류장 등의 한자 병기 △ 시설안내도 △ 시설용도 △ 경고문구 △ 안내사항 등 정보에 대한 외국어 병기를 주문함.

◦ 26일, 베이징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人大常委会) 제 35차 회의에서 《베이징시 국제 교류 언어 환경 조성 조례(北京市国际交往语言环境建设条例, 이하 ‘조례’)》심의해 가결함. 

◦ 조례는 총 6장 35조로, 2022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임. 
- 조례 시행 취지를 보면 중국의 대외개방과 교류에 도움이 되는 언어환경을 조성하고, 베이징시의 질적 발전 및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촉진하여 국제화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임. 

◦ 구체적으로 보면, 조례는 △ 민간 공항, 기차역, 도시의 대중교통 시설 정류장 △ 국제 스포츠 경기, 국제회의, 국제 컨벤션 등 대형 국제 행사 주최·접대 장소 △ 해외 인재 유치 집중 지역 △ 대피장소 △ 문화·관광·스포츠 등 주요 공공장소에서는 한자 명칭을 표기해야 하고, △ 시설안내도, 시설용도, 경고문구, 안내사항 등 정보는 반드시 외국어와 같이 병기 표기하도록 주문함. 

◦ 리이(李轶) 베이징시 정부외사판공실(北京市政府外办) 부주임은 “도시 국제교류 언어환경 구축을 위한 전반적인 수준을 높여 △ 외국어 병기 사용 부족 △ 공공 서비스 영역의 외국어 서비스 부족 △ 사회 관심도 부족 △ 사회 주체의 적극성 부재 등 현재 존재하는 일부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하기 위해 조례를 발표했다”라고 밝힘. 

◦ 동시에, △ 12345 시민 핫라인 △ 110, 112, 119 등 긴급 핫라인 △ 각 정부의 서비스센터 △ 문화관광 △ 보건위생 △ 긴급·비상경고 △ 해외 인재 유치 집중 지역 등에서는 반드시 외국어 서비스 개선 및 보장 조치에 따라 외국어 서비스 수준을 끊임없이 향상해야 한다고도 주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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