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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각 부처 친환경 소비 지원
2021-12-06
□ 최근 중국 정부가 친환경 소비 지원책을 잇달아 발표하였음.
◦ 지난 몇 년간, 중국에서는 친환경 소비 열풍이 불기 시작함. 친환경 소비 관련 정책 지원과 친환경 저탄소 발전 관련 소비 시스템이 개선됨에 따라 중국의 친환경 소비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음.
◦ 고효율 에너지 절약 가전제품의 판매 증가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의 수용도가 높아졌음을 보여줌. 쑹징쉐(宋敬学) 전국 가정용전기 공업정보센터(全国家用电器工业信息中心) 연구부서 부장은 “2021년 1~10월 3대 백색가전의 오프라인 판매 데이터를 살펴보면, 에너지 효율 1등급 냉장고 판매가 59.3%, 에너지 효율 1등급 인버터 에어컨이 69.3%, 에너지 효율 1등급 세탁기가 63.6%를 차지했다”라고 밝힘.
◦ 자동차 판매 시장에도 친환경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음.
- 중국 승용차연합회(乘联会)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승용차 판매량이 동기 대비 13.9% 줄어든 171만 7,000대인데 반해 같은 달 신에너지 자동차는 동기 대비 141% 급증한 32만 1,000대가 판매되었음. 자동차 시장의 친환경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신에너지차와 가솔린차 판매량이 극명한 차이를 보임.
◦ 중국 친환경 소비 발전 배경에는 정책 지원을 빼놓을 수 없음. 올해 들어 중국 국무원(国务院)은《완비된 친환경 저탄소 순환 발전 경제 시스템 구축 가속화에 관한 의견(关于加快建立健全绿色低碳循环发展经济体系的指导意见)》,《2030년 이전 탄소 배출량 정점 도달 행동 방안(2030年前碳达峰行动方案)》등 여러 정책을 발표하였음.
- 기타 정부 부처에서도 설계·생산, 플랫폼 판매, 폐기물 회수·처리, 운송·처리 등 여러 단계에서 기술과 관리 혁신을 이루어 친환경 소비로의 전환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정책을 발표함. 후난(湖南), 산시(陕西) 등 지방정부 역시 친환경 소비 관련 세부 정책을 내놓음.
◦ 그러나 중국의 친환경 소비 시장은 여전히 △ 친환경 소비 관련 법률 및 사회 관리 제도 미흡 △ 친환경 소비재 및 서비스 공급 부족 △ 친환경 소비에 대한 국민 의식 부족 △ 제도적 보장 부족 등 풀어야 할 숙제를 안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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