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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선물 시장, 2021년 양호한 성적 거둬
2021-12-07
□ 12월 5일, 제17차 중국(선전)국제선물총회가 열림.
◦ 당일, 방싱하이(方星海)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中国证券监督管理委员会, 이하 ‘증감회’) 부주석은 “올해부터 선물업종의 기본법 제정이 큰 진전을 이뤘다.《선물 및 파생상품법(期货和衍生品法)》은 2022년 정식 발표될 것이다.”라고 말함.
- 그는 “선물 업종은 반드시 다원화되고, 개방적인 선물 파생상품 시장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 제도적으로 개방을 추진해 역외 거래자가 중국 시장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선물 업종의 질적 발전을 실현하고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야 한다.”라고 언급함.
◦ 방 부주석은 선물 시장의 올해 상황을 2가지 방면에서 소개함. 첫째, 선물 시장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음.
- 현재 중국의 선물시장 자금 총 규모는 1조 2,000억 위안(약 222조 원)으로 2020년 말보다 44.5% 증가함.
- 1~11월 장내 △ 선물옵션 누계 거래량은 6,919,000,000 △ 거래액은 69조 1,900억 위안(약 12,839조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8.61%, 40.27% 증가함.
◦ 갈수록 많은 산업 고객과 기관 투자자들이 선물 시장을 이용해 리스크를 관리하고 자산을 배분하면서 투자자 기관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음.
- 10월 말 기준, 선물시장의 산업 및 기관 투자자 고객의 거래량과 미결제약정 규모는 각각 4.3%p와 9.5%p 증가한 38.4%, 64.9%임.
◦ 중국의 장내 선물옵션 종류는 94개이고, △ 돈육 △ 땅콩 △ 팜오일 △ 원유 옵션은 올해 출시되며 주요 상품의 완전성은 더욱 높아짐.
◦ 거래소의 장외 시장 건설 추진 중임.
- 1~10월 거래소의 장외시장 거래 총 규모는 1,522억 4,000만 위안(약 28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94% 증가함.
◦ 탄소 경제를 위한 광저우 선물거래소가 정식으로 설립됨. 동시에 선물 시장의 국제화도 안정적으로 추진 중에 있고, 상품 선물 옵션의 국제화 종류는 9개까지 늘었으며, 신규 상품 선물, 상품 옵션, 주가지수옵션거래 3가지 종류를 적격외국기관투자자(QFII)와 위안화 적격외국기관투자자(RQFII)에 개방함.
◦ 둘째, 대종상품(大宗商品·대량상품, 벌크스톡)의 생산과 공급 안정에 기여해 시장 기능 강화함.
- 리스크 관리 능력을 충분히 발휘해 실물기업이 파생상품을 활용해 가격 파동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움.
- 방 부주석은 “선물업종은 시장화·법치화·국제화의 발전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고, 선물 시장이 자원 분배 과정에서 선물 시장이 중요한 역할을 발휘해 중국 경제의 질적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고 있다”라고 판단함.
- 또, 그는 “앞으로《선물법》으로 관련 부처의 규정과 자율규칙 등 제도적 체계를 정비하고, 선물시장의 법치 건설 기반을 닦고 법치능력과 수준을 향상시켜야 한다.”라고 밝힘.
◦ 방 부주석은 선물 업종은 다원화되고 개방적인 파생상품 시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봄.
- 이를 위해서는 △ 종류 규칙 체계 완비 △ 시장조성제도 최적화 △ 장외 파생상품 시장 건설 가속화 △ 대외개방 확대를 주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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