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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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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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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신부, 2025년까지 공업 부가가치 생산단위당 이산화탄소 배출량 18% 감축

2021-12-08

□ 공업정보화부(工信部)가 2025년까지 GDP 단위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8% 줄이기로 함. 

◦ 12월 3일, 공업정보화부가《‘14차 5개년’ 공업 녹색 발전 계획(“十四五”工业绿色发展规划, 이하 ‘계획’)》발표회를 개최함.  
-《계획》은 2025년까지 중국 공업의 △ 산업 구조 △ 생산방식의 녹색(친환경)·저탄소 전환 측면에서 뚜렷한 성과를 얻고, 녹색·저탄소 기술 설비를 광범위하게 응용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함. 
- 또, 에너지 자원 이용 효율을 대폭 높이고, 녹색 제조 수준을 전면적으로 끌어올려 2030년 공업 분야의 ‘탄소 배출량 정점 도달(碳达峰)’을 위한 견실한 기반을 제공한다는 계획도 제시함. 

◦ 구체적으로 공업의 탄소 배출 강도를 지속적으로 낮추기로 함. 
- GDP 단위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8% 감축하고, △ 철강 △ 비철금속 △ 건축자재 등 중점 분야의 탄소 배출 총량 규제 측면에서 단계적 성과를 거둔다는 계획임. 
- 에너지 효율도 안정적으로 높이기로 함. 규모이상의 공업 부가가치 생산 단위당 에너지 소모량을 13.5% 줄이기로 함.

◦ 공업은 중국 정부가 제시한 ‘탄소 배출량 점정 도달·탄소 중립(碳中和)’ 목표의 핵심 산업임. 
- 이날 황리빈(黄利斌) 공업정보화부 에너지·종합이용사(节能与综合利用司) 사장(司长)은 “탄소 배출 감축에 유리한 산업 구도를 구축하고, 에너지 소모와 오염원 배출량이 많은 공업 프로젝트의 맹목적인 발전을 억제할 것”이라며 “에너지의 이용 효율 제고, 에너지 사용 구조의 최적화, 에너지 절약 감독 관리 강화 등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힘. 

◦ 공업의 녹색 발전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도입한다는 계획도 제시됨. 
- 공업정보화부는 “‘14차 5개년(十四五, 2021~2025년)’ 기간 중 공업 녹색 발전에 대한 디지털 기술의 견인 역할에 더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공업의 △ 데이터 인프라 구축 △ 디지털 개조 가속화 △ 응용 환경 조성 등 3개 측면에서 디지털 경제의 경쟁력을 공업의 녹색·저탄소 전환을 위한 동력으로 삼겠다”라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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