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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앙기업 ‘중국물류그룹’ 출범, 120개 전용 철도 노선 보유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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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6일, 중국물류그룹유한공사(中国物流集团有限公司, 이하 ‘중국물류그룹’) 창립총회가 베이징에서 개최됨.
◦ 중국물류그룹은 중국에서 처음으로 종합물류를 주업으로 하는 신규 중앙기업임.
- 따라서 중국 물류업 역사에서 기념비적 의미를 지니고, 세계 일류 종합물류 그룹을 만들어가기 위한 새로운 장을 연 것으로 나타남.
◦ 이러한 호재에 힘입어 지난 6일 중국물류그룹이 귀속되는 4개 상장사 가운데 궈퉁주식(国统股份)이 다소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 △ 중국철도물자(中国铁物) △ 중추주식회사(中储股份) △ 화마오물류주식회사(华贸物流股)의 주가가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 장슈즈(张修志) 하이난경제무역직업기술학원(海南经贸职业技术学院) 초빙교수는 “현대물류업은 국민경제의 △ 기초적 △ 전략적 △ 선도적 산업이자, 과학기술 및 자본 집약형 산업으로 현대 정보기술발전 등의 영향을 광범위하게 받는다. 중국물류그룹의 출범은 국가가 물류업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는 것을 보여주며 중국이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세계 일류 종합물류 그룹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과 결단력을 보여준다”라고 밝힘.
◦ 중국물류그룹은 현재 중국 내 30개 성(시와 구 포함) 및 해외 5개 대륙에서 철도 전용 노선 120개와 사회 도로 화물 운송 차량 300만 대를 통합 운영 중임.
- 류싱궈(刘兴国) 중국기업연합회(中国企业联合会) 연구원은 “중앙기업 물류 분야의 전문적 통합으로 산업 집중도가 눈에 띄게 올라가고, 자원 배치가 최적화되고, 자산의 질이 향상되는 한편, 재무 실적도 개선되었다. 이는 신규 중앙기업 그룹이 자원 분배를 총괄하고 기술 돌파를 집중적으로 실시해 업계 핵심 기술을 돌파하고 업계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힘.
- 그는 또 “지분 통합은 첫 단계에 불과하다. 더욱 중요한 것은 중앙기업 내부의 △ 업무 △ 자원 △ 채널 △ 관리 △ 문화 등의 요소를 심도 있게 융합하는 것이다”라며 “물류 분야 외에 △ 환경보호 △ 신에너지 △ 장비제조 △ 부동산 △ 해외 석유·가스 자원 △ 화학공업 △ 식량 비축 등 여러 중앙기업 자회사에 대량으로 분산되어있는 동종 업무는 향후 전문적인 통합을 통해 힘을 합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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