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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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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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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거래소 개장 후 두 번째 리파이낸싱

2021-12-10

자료인용안내

자료를 인용, 보도하시는 경우, 출처를 반드시 “CSF(중국전문가포럼)”로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베이징증권거래소(北交所) 개장 이후 두 번째 리파이낸싱이 시행됨. 

◦ 12월 7일, 베이징증권거래소 상장사 퉁샹커지(同享科技)가 가격 경쟁 방식을 통해 특정 대상에 600만 주(현 주식의 5.81%) 이하의 주식을 발행할 것이라고 밝힘. 자금 조달 규모는 1억 500만 위안(약 194억 원)을 넘지 않을 것임. 
- 이는 지난 3일 제약회사 눠쓰란더(诺思兰德)에 이어, 베이징거래소 개장 이후 두 번째로 시행되는 리파이낸싱임.  

◦ 퉁샹커지는 태양광 리본(PV ribbon) 생산 업체임. 
- 올해 태양광 산업이 전반적으로 호황을 나타낸 가운데, 올 1~3분기 퉁샹커지의 영업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41.4%나 증가했지만,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오히려 7.9% 감소함. 특히 3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4% 줄어들었음. 
- 올해 원자재 비용 상승 등의 요인이 퉁샹커지의 총이익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남. 

◦ 한편, 증권사는 베이징거래소 상장사의 주요 투자 기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함. 
- 중국 증권 정보 플랫폼 둥팡차이푸 초이스(东方财富Choice) 통계에 따르면, 22개 베이징증권거래소 상장사가 공개한 올 3분기 10대 주주 중 상당수가 증권사였음. 
- △ 창훙 에너지(长虹能源) △ 관뎬팡우(观典防务))의 10대 주주 중 증권사가 4개 포진했으며, △ 퉁샹커지 △ 즈신전자(智新电子)의 10대 주주 중 3개가 증권사였음. 
- 특히 올 3분기 기준, 인허증권(银河证券)이 7개 상장사의 10대 주주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음. 

*리파이낸싱(refinancing): ‘재융자’라고도 하며, 조달한 자금을 상환하기 위해 다시 자금을 조달하는 일을 뜻함.
*멀티버스바(Multi BusBar): 버스바는 태양광 모듈에서 셀의 전기들이 이동하는 전선으로, 멀티버스바는 기존 버스바보다 태양광의 투과율을 높여 발전 효율을 높이는 전선 형태를 가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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