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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中 4개 부처, 데이터센터 등 녹색 발전 추진 新방안 발표
2021-12-10
□ 중국의 4개 부처가 데이터센터 등의 녹색 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을 발표함.
◦ 12월 8일, △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改革委) △ 중앙인터넷보안·정보화위원회 판공실(中央网信办) △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 △ 국가에너지국(国家能源局)이《탄소 배출량 정점 도달 및 탄소 중립 목표 요구의 이행을 위한 데이터센터와 5G 등 신형 인프라의 녹색 고품질 발전 추진 실시방안(贯彻落实碳达峰碳中和目标要求推动数据中心和5G等新型基础设施绿色高质量发展实施方案, 이하 ‘방안’)》을 발표함.
-《방안》은 2025년까지 데이터센터와 5G가 친환경으로 집약된 통합 운영 구도를 형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힘.
◦《방안》은 2025년까지 데이터센터 운영의 전기 이용 효율과 재생에너지 이용률을 뚜렷하게 높이고, 대형·초대형 데이터센터의 전력효율지수(PUE)는 1.3 이하, 국가 허브 데이터센터의 PUE는 1.25 이하가 되도록 하며, 녹색 저탄소 등급은 4A급 이상으로 만들겠다고 밝힘.
- 전국 데이터센터의 전반적 이용률을 향상시키기로 함. 서부 데이터센터의 이용률을 30%에서 50% 이상으로 향상하고, 중국 동서부 해시레이트(HashRate) 수급이 균형을 이루도록 하고, 5G 기지국의 에너지 효율을 20% 이상 높일 방침임.
◦《방안》은 △ 에너지 절약 기술 혁신 △ 에너지 절약 모델 최적화 △ 녹색 에너지 이용 등 방면에서 데이터센터와 5G 등 신형 인프라의 녹색 고품질 발전의 중요한 조치를 제시함.
- 에너지 절약 기술 혁신에 관해《방안》은 고효율 친환경 냉각 기술을 사용해 에너지 소모를 낮추도록 독려하겠다고 밝힘.
- 데이터센터가 △ 신형 기관실 정밀 에어콘 △ 액체 냉각 △ 캐비닛형 모듈 △ 여열 종합 이용 등 방식을 통한 데이터센터 건설을 지원하고, 에너지 절약형 5G 기지국 보급에 박차를 가할 계획임.
◦ 녹색 에너지 이용 방면에서《방안》은 모듈화 수소 전지 및 태양광 패널이 소형 또는 엣지 데이터센터의 규모화에 응용되도록 지원할 것을 밝힘.
- 에너지 저장, 수소 에너지 등 새로운 기술과 결합해 재생에너지가 데이터센터 에너지 공급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높이기로 함.
- 또한, 조건을 갖춘 데이터센터에는 신에너지 전력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도록 지원하겠다고도 언급함.
*전력효율지수(PUE): 데이터센터 총 전력량을 IT장비 전력량으로 나눈 값으로, 1에 가까울수록 전력 효율이 좋은 데이터센터로 평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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