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중앙경제공작회의, “온건한 통화정책은 유연하고 적절해야”

2021-12-14

□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온건한 통화정책은 유연하고 적절해야 한다고 강조함. 

◦ 중앙경제공작회의(中央经济工作会议)가 12월 8일~10일 베이징(北京)에서 개최됨. 
- 회의는 통화정책 측면에서 “온건한 통화 정책은 유연하고 적절해야 하며, 합리적이며 충분한 유동성을 유지해야 한다”라고 강조함.
- 또 “재정 정책과 통화 정책은 조화를 이루고 연동돼야 하며, ‘과주기(跨周期·cross-cyclical)’ 와 역주기 거시조절정책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야 한다. 내수 전략을 확대하고 발전의 내재적 동력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밝힘. 

◦ 지난 11월 19일, 중앙은행에서 발표한《2021년 3분기 중국 통화정책 집행 보고서(2021年第三季度中国货币政策执行报告)》에서는 통화정책에 대해 ‘온건한 통화 정책은 유연하고 정확해야 하며, 합리적이고 적절해야 한다’라고 했지만, 이번 중앙공작회의에서는 ‘온건한 통화 정책은 유연하고 적절해야 한다’라는 기조를 밝혔음. 
- 이에 대해 저우마오화(周茂华) 광다은행(光大银行) 금융시장부 거시 애널리스트는 “국내 통화정책의 온건성 기조를 이어가면서, 유연성·적절성과 구조의 최적화를 더욱 강조한 조치”라고 분석함. 

◦ 회의에서는 또 작년과 동일하게 “금융기관이 실물 경제 특히 영세기업, 과학기술 혁신, 녹색 발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도록 유도해야 한다”라고 강조함.  
- 최근 관련 부처에서도 이와 관련한 일련의 지원책을 출범함. 일례로 △ 농촌금융기관에 대한 재대출 △ 소형 도시 시중은행과 농촌 시중은행 등 지방 법인 금융기관에 대한 재대출 금리를 0.25%p 인하하는 조치와 2,000억 위안(약 37조 원) 규모의 ‘석탄의 청정 고효율 이용 특별 재대출’을 포함한 탄소 감축 지원책을 마련함. 
 
◦ 저우 애널리스트는 “내년 통화 정책이 온건하고 약간 완화되는 방향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함. 그는 “△ 구조의 최적화 △ 정확성, 유효성 △ 정책 간의 조율이 더욱 강조되고 경제가 합리적인 구간에서 운영되어 개혁 심화를 위한 적절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내다봄. 
게시글 이동
이전글 이전글이 없습니다.
다음글 다음글이 없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