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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정특신’ 강소기업 성장 눈부셔... 다양한 지원책 잇달아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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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3기 국가급 전정특신(专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성화·혁신) 작은 거인 기업(小巨人企业, 강소기업)은 총 2,930개에 달함.
◦ 쉬샤오란(徐晓兰) 공업정보화부(工信部) 부장은 “올해 3기 국가급 전정특신(专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성화·혁신) 작은 거인 기업(小巨人企业, 강소기업)을 총 2,930개 육성했다. 각지의 성급 ‘전정특신’ 중소기업을 4만 여개 육성했고, 예비육성(入库培育) 기업 수도 11만 7,000개다.”라고 소개하며 갈수록 많은 중소기업이 ‘전정특신’ 발전의 길을 걷고 있다고 함.
◦ 전정특신 작은거인 기업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서도 성장 중임.
- 공업정보화부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9월 작은 거인 기업의 영업수익과 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6%, 67.9% 증가했고, 규모이상 공업 중소기업의 영업수익 증가율과 총이익 증가율보다도 8.8%p, 35.4%p 높은 것으로 집계됨.
- 50% 이상의 작은 거인 기업은 연구개발(R&D)에 1,000만 위안(약 19억 원) 이상을 투입했고, 60% 이상은 산업 기반 분야에, 70% 이상은 해당 업종에 10년 이상 몸담은 기업으로서 중국의 제조 강국 건설에 중요한 뒷받침 역할을 하고 있음.
- 작은 거인 기업의 평균 특허 보유 수는 50개 이상이고, 총 312개 국가급 R&D센터를 설립함.
◦ 올해 중앙 재정부에서는 전정특신의 질적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재정 지원 규모를 늘림.
- 현재까지 35억 위안(6,503억 원)의 자금을 배분했고, 1,300개의 작은 거인 기업의 질적 발전을 지원하고 있음.
◦ 11월 15일 개장한 베이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81개 상장기업 중 절반 이상이 전정특신 중소기업이었고, 그중 16개 기업은 전정특신 작은 거인 기업이었음.
◦ 2021~2025년 재정부는 1,000개 이상의 국가급 전정특신 작은 거인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00억 위안(약 19조 원) 이상의 지원장려금을 배분할 예정임.
- 조건에 부합하는 전정특신 작은 거인 기업이 유리신소재, 스마트언어, 스마트가전 등 새롭게 육성 중인 분야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조업 혁신 센터를 건설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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