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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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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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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11월 외자유치 규모 사상 첫 1조 위안 돌파

2021-12-20

□ 올 1~11월 외자유치 규모가 사상 첫 1조 위안(약 185조 5,600억 원)을 돌파함. 

◦ 12월 16일, 상무부(商务部)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 1~11월 중국 전역에서 실제로 유치한 외자 규모는 1조 422억 위안(약 193조 원)으로 처음으로 1조 위안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한 해 외자 유치 규모도 넘어섬. 
- 추이웨이제(崔卫杰) 상무부 국제경제무역경제협력연구원(国际贸易经济合作研究院) 부원장은 “올해 들어 중국의 외자 유치 규모가 증가세를 유지했으며, 구조 역시 지속적으로 개선되었다. ‘외자 안정’ 성과가 기대치를 뛰어넘은 가운데, 첨단기술과 서비스업 분야에서 유치한 외자가 빠르게 증가했다”라고 설명함.   
 
◦ 업종별로는 1~11월 서비스업에서 유치한 외자가 8,239억 4,000만 위안(약 153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함. 
- 첨단기술 산업에서 유치한 외자는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했으며, 그중 첨단기술 서비스업과 첨단기술 제조업에서 유치한 외자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8%, 14.3% 증가함. 

◦ 투자국으로는 ‘일대일로(一带一路·육해상 실크로드)’ 연선 국가와 아세안(ASEAN)으로부터 유치한 외자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7%, 23.7% 증가함. 
- 지역별로는 중국 △ 동부 △ 중부 △ 서부에서 유치한 외자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4%, 25.8%, 13.4% 증가함. 

◦ 추이 부원장은 “향후 제도형 개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라고 강조함. 
- 그는 “중국이 △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등 높은 수준의 자유무역협정의 가입을 신청한 상황으로, 규칙·제도·관리·기준 등 제도형 개방의 속도를 한층 높일 필요가 있다”라며 “ 또 △ 양호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 △ 글로벌 요소 자원의 배치 수준 제고 △ 산업·공급 사슬 안정화 능력 강화 △ 신 발전 구도 형성 가속화에 일조 등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조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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