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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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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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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中 부동산 시장 정책 핵심 키워드 ‘안정’

2021-12-22

□ 부동산 기업과 관련한 ‘3개 레드라인(三条红线)’과 ‘토지 집중공급(集中供地)’ 등 정책이 2021년 초 정식 시행되면서 부동산 업계에는 △ 고(高)레버리지 △ 고(高)회전율 △ 고(高)수익의 발전 모델이 사라지는 큰 변화가 나타남. 

◦ 올해 중국 전국에서 규제 정책이 집중적으로 쏟아져 나오면서 부동산 업계에서는 하반기로 갈수록 침체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음. 
- 중위안부동산(中原地产) 연구센터 통계에 따르면, 부동산 규제 정책이 11월에도 많이 발표되었음. 11월에만 56번, 한 해 동안 총 586번 관련 규제 정책이 발표된 것으로 집계됨. 

◦ 작년 8월 20일, 주택노동건설부(住建部)와 런민은행(人民银行) 등 관련 부처에서는 12개 부동산 중점 기업의 자금 흐름 모니터링 및 융자 관리 규정이 같은 해 9월 1일부터 시범 시행된다고 명확히 밝힘. 

◦ 부동산 기업 융자와 관련한 ‘3개의 레드라인’ 정책은 올해 초부터 정식으로 시행됨.
- 정책 시행 이후, 부동산 기업들은 유이자부채 축소에 속도를 내고 있음. 그중에서도 특히 선도 기업들이 속도를 내고 있음. 

◦ 중위안 부동산 연구센터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1~8월 부동산 규제 정책은 총 400개 이상 발표됨. 하지만, 업계에서는 9월부터 부동산 정책이 조금씩 완화되기 시작했다고 봄. 
- 9월 말, 런민은행은 부동산 시장의 건강한 발전 수호를 제시했고, 10월, 하얼빈(哈尔滨) 등 일부 도시도 관련 정책을 제정하여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킴. 12월, 고위급 회의에서 “상품방 시장이 주택 구매자의 합리적인 주택 수요를 더욱 충족시키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힘. 또한 처음으로 부동산 산업의 선순환 촉진을 제시함. 

◦ 많은 업계 전문가들은 “내년 부동산 시장의 주 기조는 ‘안정’이다. 연말 각종 규제 정책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지향할 것이다. 이는 정책 효과가 가시화됐음을 뜻한다”라고 분석함. 
- 업계에서는 토지 집중공급 정책이 부동산 기업의 토지 매입 리듬을 바꾼 것도 2021년 부동산 시장의 최대 변화로 봄.

◦ 전문가들은 부동산 기업들도 몸집 줄이기, 융자 등 방식을 통해 적극적으로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고, 부동산 기업의 리스크가 감소할 것으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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