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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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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中 전통에너지 가격 급락 가능성 낮아

2021-12-23

□ 내년의 전통 에너지 가격도 크게 하락할 것 같지 않은 상황임.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탄소 중립 정책 시행, 전 세계 에너지 부족 등 여러 요인으로 2021년 3대 화석에너지인 석탄, 원유, 천연가스의 가격이 최고치를 찍음. 중국이 여러 공급 보장 정책을 펼친 덕분에 중국의 석탄과 천연가스 가격은 급락했음. 하지만 업계 기업, 분석가들은 석탄, 석유, 천연가스 가격이 내년에 크게 떨어지긴 힘들다고 봄. 

◦ 올해 원자재 가격 폭등의 나비효과로 대종상품(大宗商品·대량상품, 벌크스톡) 가격이 고공행진하여 제조업 비용이 급증했고, 이 때문에 최종 소비재 가격도 상승함.  

◦ 3대 화석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후 반락하고는 있지만, 연초보다는 여전히 높은 상황임. 원유, 석탄, 천연가스의 현재 가격은 연초보다 각각 6.37%, 9.52%, 49.61% 상승함.

◦ 2021년 전통에너지 시장 가격 변동 원인에 대해 핑메이주식(平煤股份) 관련 전문가는 “에너지 가격은 최종적으로는 시장 수급에 의해 결정된다. 최근 몇 년 동안 전 세계 에너지 시장이 빠르게 발전했지만 전통에너지의 대체율은 여전히 예상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중국 상황을 보면, 태양광, 풍력 에너지 발전은 어느 정도 규모를 갖추긴 했지만 그에 상응하는 에너지 저장, 송배전 시설이 갖춰져 있지가 않다. 게다가 최근 낙후 설비를 폐쇄하면서 전통에너지의 시장 공급이 줄어 2021년 시장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라고 분석함. 

◦ 2022년 국제 시장의 전통에너지 가격 추이에 대해 자오보원(赵渤文) 줘촹컨설팅연구원(卓创资讯研究院) 소속 관계자는 “석탄, 석유, 천연가스는 대종상품의 주요 원자재이자 에너지원이므로 이들 가격도 상품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을 따르게 된다. 2022년 가격은 2021년 보다는 다소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거시적으로 보면 대종상품 시장의 ‘폭등’은 끝이 났다. 2022년에 대종상품 가격은 오랜 기간 높은 가격선을 유지하겠지만 안정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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