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2022년 ‘탄소 피크, 탄소 중립’ 로드맵 공개

2021-12-23

자료인용안내

자료를 인용, 보도하시는 경우, 출처를 반드시 “CSF(중국전문가포럼)”로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2021년 ‘1+N’ 정층설계(顶层设计, 정부가 제시하는 전체적인 설계와 방향)가 발표됨. 또한 최근 여러 부처가 잇달아 로드맵을 내놓으며 2022년 ‘쌍탄소(双碳)’ 업무의 방향이 더욱 명확해짐.
  
◦ 중앙경제업무회의(中央经济工作会议)는 탄소 배출 피크와 탄소 중립을 정확하게 이해해 흔들림 없이 추진하되 단번에 달성하고자 해선 안 되고, △ 전국 통합 △ 절약 우선 △ 투트랙 △ 내외소통 △ 리스크 예방 등의 원칙을 견지해야 한다고 밝힘.

◦ 방향이 명확해짐에 따라 최근 중국 여러 부처가 구체적인 조치를 집중적으로 출범하고 있음. 
- 12월 20일,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는 전국 공업 및 정보화 업무회의(全国工业和信息化工作会议)를 개최해 공업 분야 탄소 배출 피크 시행을 2022년의 중점 달성과제 중 하나로 정하여 산업 녹색 저탄소 전환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것을 명확히 함. 
- 전국 발전 및 개혁 업무회의(全国发展和改革工作会议)에서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改革委)가 에너지 사용 정밀관리를 강화하고, 민생과 공공 에너지 사용 요구를 확실히 보장하며, 에너지 효율이 기준보다 낮은 중점 업종 기업의 개조 및 고도화를 질서 있게 추진하고, 사회 전체의 전력 및 에너지 절약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힘. 

◦ 올해 들어 석탄과 전력 공급이 부족해짐에 따라 일부 성과 도시에서 한때 전력을 차단하기도 함.
- 위안자하이(袁家海) 화베이전력대학(华北电力大学) 교수는 “이는 중단기적으로 석탄 전력이 전력 수급의 핵심이라는 점을 잘 부각했다”라며 “현 에너지 체계에서 재생 가능 에너지는 발전량과 안정성 면에서 대체 역량을 갖추지 못했다”라고 판단함.

◦ 이에 따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2022년에 에너지 구조 조정 최적화를 질서 있게 추진하고 △ 사막 △ 고비사막 △ 황무지를 중심으로 대형 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기지 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전통 에너지, 특히 석탄 및 석탄발전량 조절과 기본적인 수급 보장역할을 지속적으로 이행하도록 할 방침임.

◦ 국무원(国务院)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国资委)도 내년 한 해 석탄의 청정 고효율 이용을 실현하고 석탄발전장치를 유연하게 개조하며 재생 가능 에너지와 에너지 비축 산업을 다원화해 신에너지 소비능력을 제고할 것을 명확히 함. 또 중국 내 석유 가스 저장 및 생산을 늘리고 석유 가스와 석탄 등의 저장 능력을 강화하도록 추진할 방침임.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