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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업정보화부 싱크탱크, ‘新 IT’ 청서 발표
2021-12-24
□ 중국 공업정보화부(工信部) 싱크탱크인 중국정보통신연구원(中国信息通信研究院)이 ‘신(新) IT’에 관한 청서를 발표함.
◦ 12월 20일, 중국 공업정보화부 싱크탱크인 중국정보통신연구원이《기업 디지털 전환 청서 - 실물경제의 저탄소·녹색 전환을 지원하는 ‘신(新) IT’(企业数字化转型蓝皮报告——新IT赋能实体经济低碳绿色转型, 이하 ‘청서’)》를 발표함.
-《청서》는 ‘신 IT’를 ‘△ 단말기(스마트 단말기, 사물인터넷(IoT)) △ 에지 컴퓨팅 △ 클라우드 컴퓨팅 △ 네트워크(5G, 광네트워크) △ 스마트화를 포함한 기술 구조를 기반으로 각 산업의 스마트화를 돕는 기술과 서비스, 솔루션’이라고 정의함.
◦《청서》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디지털 기반은 더 이상 하드웨어에 국한되지 않으며, △ 사물인터넷 설비 △ 인프라 △ 스마트 응용을 포함한 토털 솔루션을 가리킨다”라고 보았음.
- 또 “5G가 데이터의 증가와 컴퓨팅의 발전을 촉진하고 산업 스마트화도 앞당기는 역할을 했지만, 기존 IT 구조(클라우드-유무선 통신방식-스마트 설비)가 이러한 흐름을 포괄하기에 역부족이 되면서 ‘신 IT’가 탄생하는 계기로도 작용했다”라고 설명함.
◦《청서》는 “레노버(联想·Lenovo)가 ‘신IT’ 요소를 고루 갖춘 기업으로 기업 디지털 전환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라고 평가함.
- 그러면서 “레노버가 △ 자체 공급 사슬 △ 공장 △ 물류의 스마트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 5G △ 빅데이터 등 장기간 축적한 기술과 글로벌 공급 사슬 관리 능력, 스마트 서비스 능력을 이용해 실물경제의 디지털 전환과 고도화에 일조하고 있다”라고 덧붙임.
-《청서》에 따르면, 레노버는 ‘신 IT’에 힘입어 여러 분야에서 걸출한 성과를 거두었음. PC 생산 사업에서 디지털 기술을 통해 생산 프로세스를 개선했고, 공급 사슬 최적화로 인쇄 회로 기판(printed circuit board, PCB) 조립 과정에서 소모되는 에너지와 탄소 배출량을 기존 대비 35% 줄였음.
- 또 안후이성(安徽省) 허페이(合肥)에 위치한 레노버 글로벌 최대 PC 연구개발(R&D)·생산기지 롄바오전자(联宝电子)에서는 화물의 항구 도착 정보를 하루 먼저 예측하는 시스템 적용에 성공했으며, 테스트 보고 및 폐쇄루프(closed loop) 연동 관리의 자동화를 통해 테스트 시간을 단축하고 입고 효율은 50%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짐.
*폐쇄루프(closed loop): 컴퓨터가 사람의 개입 없이 외부의 프로세스를 직접 제어하는 상태를 가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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