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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이버 보안 산업 규모 3년 내 1,000억 위안 넘어설 것
2021-12-24
□ 중국 사이버 보안 산업 규모가 3년 내에 1,000억 위안(약 18조 6,000억 원)을 돌파할 전망임.
◦ 12월 22일, 중국의 부호 연구기관 후룬연구원(胡润研究院)이 정저우 첨단기술산업개발구(郑州高新区)와 공동으로《2021년 정저우 첨단기술산업개발구·후룬 ‘중국 100대 사이버 보안 기업’(2021郑州高新区·胡润中国网络安全企业百强)》을 발표함.
- 100대 사이버 보안 기업 순위는 시장가치나 가치 평가를 기준으로 매겨짐. 상장사 시장가치는 올 7월 30일 장 마감가를 기준으로 산정했으며, 비(非) 상장사 가치 평가는 이미 공개된 최신 융자에 대한 가치평가나 동종 상장사의 가치 평가를 참고함.
◦ 중국 100대 사이버 보안 기업 순위에서 선신푸(深信服)가 시장가치 1,002억 위안(약 18조 6,400억 원)으로 1위를 차지함.
- △ 싼류링(三六零) △ 치안신(奇安信)이 각각 853억 위안(약 16조 원), 629억 위안(약 12조 원)의 시장가치로 2, 3위에 올랐음.
◦ 후룬(胡润) 후룬바이푸(胡润百富) 회장 겸 수석 연구원에 따르면, 100대 사이버 보안 기업 중 시장가치가 50억 위안(약 9,320억 원) 이상인 기업이 26개였으며, 시장가치가 100억 위안(약 1조 8,600억 원) 이상, 500억 위안(약 9조 원) 이상인 기업은 각각 17개, 4개이었음.
- 100대 사이버 보안 기업의 평균 가치는 77억 위안(약 1조 4,350억 원)이었으며, 순위 진입 기준은 3억 위안(약 560억 원)이었음.
◦ 후 연구원은 “중국네트워크공간안전협회(中国网络空间安全协会)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사이버 보안 시장 규모가 3년 안에 1,000억 위안을 돌파할 것이며, 향후 10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20%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함.
◦ 후 연구원은 “전문가들은 사이버 보안 기업이 성장하려면 기술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춰야 한다고 조언했다”라며 향후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발전 잠재력이 있는 분야로 △ 빅데이터 △ 스마트 도시 △ 산업인터넷 등을 꼽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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