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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中 의료장비 산업 발전 계획 발표, 7대 분야 의료장비 산업 발전 기대
2021-12-30
□ 12월 28일, 중국 △ 공업정보화부(工信部) △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生健康委员会) △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改革委) 등 10개 부처가《14차 5개년 의료장비 산업 발전 계획(“十四五”医疗装备产业发展规划, 이하 ‘계획’)》을 공동 발표함.
◦《계획》은 7대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2025년 의료장비 산업 발전 종합 목표와 2035년 장기 목표를 제시함.
- 7대 중점 분야에는 △ 진단검사 장비 △ 치료 장비 △ 간호 및 생명유지 장비 △ 중의학 진료 장비 △ 부인 및 유아 건강 장비 △ 보건 재활 장비 등이 포함됨. 이는 △ 예방 △ 진료 △ 치료에서부터, △ 회복 △ 보호 △ 보양 등이《계획》의 대상으로 선정되었다는 뜻임.
◦ “새로운 발전 단계에서는 중국인의 헬스케어, 건강에 대한 수요 증가와 국제 환경 변화로 인한 새로운 상황 및 도전에 대응해 자립자강을 실천해야 한다. 기술 장비의 난제를 해결하고 첨단 의료장비의 취약점을 보완함으로써 산업의 질적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계획》은 강조함.
◦《계획》에 따르면, 2025년까지 △ 의료장비 산업 인프라의 고급화 및 산업체인의 현대화 수준 향상 △ 메인 의료장비의 효율적 공급 △ 첨단 의료장비 제품의 성능과 품질 향상 △ 공공 보건 및 헬스케어 수요를 뒷받침하는 능력 구비가 이루어질 것임.
- 더불어《계획》은 2035년까지 중국 의료장비의 △ 연구개발(R&D) △ 제조 △ 활용 수준을 세계 선진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밝힘. 또한, 의료장비 혁신 국가 대열에 진입해 전 생명주기에 걸쳐 국민에게 전반적인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경주하겠다는 내용을 제시함.
◦《계획》은 14차 5개년(2021~2025) 기간 의료장비 산업 발전을 위한 5가지 중점 임무를 제시함.
- 첫째, △ 산업 기초 능력 강화 △ 산업사슬 및 공급사슬 현대화 수준 제고 △ 산업 범용기술 플랫폼 구축 보강을 통해 산업 인프라를 탄탄히 하고 기술 혁신력을 키워야 함.
- 둘째, △ 원천기술을 갖춘 선진 의료장비 발전 △ 임상응용 혁신연구 강화 △ 스마트 의료장비 발전에 박차를 가해 의학과 공학의 조화를 꾀하고 의료장비 공급 능력을 키워야 함.
- 셋째, △ 우량 기업 육성 강화 △ 산업 클러스터화 추진 △ 기업 스마트 제조 수준 제고를 통해 브랜드 육성에 힘쓰고 국제 경쟁력을 높여야 함.
- 넷째, △ ‘5G+헬스케어’라는 신모델 발전 △ 지역사회와 의료, 건강 산업의 통합 발전 추진 △ 응급 의학 구조 보장 능력 제고를 통해 새로운 모델과 업태를 육성하고 전방위적인 서비스 능력을 키워야 함.
- 다섯째, △ 표준 체계 △ 안전보장 체계 △ 산업 인프라 플랫폼 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함으로써 산업 생태계를 최적화하고 기초 지원 능력을 제고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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