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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中 14차 5개년 스마트 제조업 발전 계획 발표
2021-12-30
□ 12월 28일,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 등 8개 부처가 공동으로《‘14차 5개년’ 스마트제조 발전계획(“十四五”智能制造发展规划, 이하 ‘계획’)》을 발표함.
◦《계획》은 2025년까지 일정 규모 이상인 제조기업 대부분이 디지털화·네트워크화를 이루어 중점 업종에 속하는 중견기업의 스마트 기술 활용에 있어 첫걸음을 떼고, 2035년까지 일정 규모 이상의 제조기업 전체가 디지털화·네트워크화를 실현하여 중점 중견기업의 기본적인 스마트화 목표를 달성한다는 ‘2단계’ 계획을 제시함.
◦ 리페이건(李培根) 국가 스마트제조전문가위원회(国家智能制造专家委员会) 주임 겸 중국 공정원(中国工程院) 원사는 “《계획》에 따르면, 스마트제조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제조업 본질에 입각해 스마트화의 특징을 파악하고 공정기술과 장비를 핵심으로 하는 한편, 디지털화를 기초로 해야 한다”라며 “스마트화는 수단이자 도구로 앞선 스마트화 기술도 실제 제조에 적용되어야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사상누각이 될 수 있다. 만약 △ 디지털화 △ 네트워크화 △ 스마트화 기술의 강력한 뒷받침이 없다면 제조 품질과 효과 및 핵심경쟁력도 큰 폭으로 향상하기 어렵고, 제조업의 질적 발전도 실현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밝힘.
◦《계획》은 △ 혁신 △ 활용 △ 공급 △ 지원 등 4가지 측면에서 ‘14차 5개년(2021~2025년)’ 제조업 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주요 과제를 제시함.
- 이 가운데 보급 및 활용 수준를 제고하고 범위를 확대하며 구조 전환 및 고도화의 새로운 노선을 개척할 것을 명확히 함.
- 또 △ 기업 △ 업종 △ 지역의 구조 전환 및 고도화 수요에 초점을 맞추어 △ 생산라인 △ 공장 △ 공급사슬을 중심으로 스마트제조 시스템을 구축하고, △ 다양한 시나리오 △ 사슬 전반 △ 다층적 응용 시범을 통해 스마트제조의 새로운 모델을 육성하고 보급할 방침임.
◦ 이와 관련해 장왕훙(长汪宏) 공업정보화부 장비공업1사(装备工业一司·국) 부사장(副司长·부국장급)은 “‘14차 5개년’ 시기 기초 여건이 양호한 기업을 지원해 △ 설계 △ 생산 △ 관리 △ 서비스 등 제조 전 과정의 스마트화·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공장을 건설하고 업무 간 데이터 공유와 심도 있는 데이터 발굴로 핵심업무에 있어 정확한 예측과 관리 최적화 및 자율 결정을 실현할 방침이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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