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제조업 디지털화·네트워크화 청사진 제시

2021-12-30

□ 12월 28일,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 등 8개 부처가 공동으로《‘14차 5개년’ 스마트제조 발전계획(“十四五”智能制造发展规划, 이하 ‘계획’)》을 인쇄·발행함. 

◦《계획》은 2025년까지 일정 규모 이상인 제조기업 대부분의 디지털화·네트워크화를 실현해 중점 업종에 속하는 중견기업이 스마트화 전환의 첫걸음을 떼고, 2035년까지 일정 규모 이상인 제조기업 전반에 디지털화·네트워크화가 이루어지도록 하여 중점 업종 중견기업의 기본적인 스마트화를 실현한다는 발전계획을 제시함. 

◦ 쉬훙하이(徐洪海) 국가 스마트제조전문가위원회(国家智能制造专家委员会) 위원 겸 상하이시 스마트제조산업협회(上海市智能制造产业协会) 회장은 “강령적인 성격을 띨뿐 아니라 실현 가능성도 갖추고 있다”라며 “《계획》의 최대 하이라이트는 시행 가능하고 정착 가능하다는 대원칙하에 전문가 위원회가 ‘13차 5개년(2016~2020)’ 계획 시행 상황을 되짚어 본 후 현재 경제 및 산업 발전 수요와 제조업의 본질적 수요를 고려해 각 지역이 자체 산업 계획을 제정하도록 △ 구체적인 목표 △ 4대 중점 과제 △ 6대 행동 등 명확한 지침을 제공하였다는 점이다”라고 소개함. 

◦ 이밖에《계획》은 최초로 역내 스마트제조 발전을 추진하고, 지방에서 특색있는 역내 스마트제조 발전 노선을 모색하도록 독려함. 산업의 특성이 명확하고 구조 전환이 시급하며 기초 여건이 양호한 지역에 스마트제조 선행구(智能制造先行区)를 건설하고 지역 연계를 독려할 방침임. 
  
◦《계획》의 발표로 중국 스마트제조업의 경기가 꾸준히 좋아질 것으로 보임. 
- 이에 따라 △ 장비 제조업 △ 공업 소프트웨어 산업 △ 솔루션 시스템 통합 등 스마트 제조산업이 가장 먼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임. 
- 그러나 쉬훙하이 회장은 “《계획》은 제조업뿐만 아니라 국민경제와 산업 전반의 구조 전환 및 고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계획》을 통해 각 업계와 기업을 비롯한 산업 전반의 자동화·스마트화 수준이 제고될 것이다”라고 평함.
 
◦ 마지막으로《계획》은 중소기업에 방점을 찍음.
- 쉬훙하이 회장은 “전체 제조업 가운데 수많은 중소기업이 부품 등과 같은 핵심 단계의 제조를 책임지고 있다.《계획》은 중소기업에 구체적인 과제와 발전 경로를 제시했을 뿐 아니라, 공공 서비스 플랫폼 조성 등을 통해 중소기업 발전과 전정특신(专精特新) 계획 실행을 지원할 방침이다”라고 밝힘.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