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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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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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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했던 中 헬스산업 다시 기지개 펴나

2022-01-03

□ 2021년 중국 온라인 피트니스 업계가 뜨겁게 달아올랐음. 2021년 11~12월 사이 크고 작은 회사들이 새로운 움직임을 보임. 

◦ 2021년, 피트니스 분야의 인기가 높아지자 기존의 피트니스 소프트웨어나 오프라인 피트니스 센터 이외에 △ 인터넷 기업 △ 하드웨어 기업 △ 의류 기업 심지어 식품 기업까지 피트니스 업계에 뛰어들고 있음.
- 검색 포털사이트인 바이두(百度)는 샤오두 톈톈피트니스미러(小度添添健身镜)를 내놓으며 스마트 피트니스 분야에 뛰어듦.
- 하드웨어의 경우, 화웨이(华为)가 화웨이 워치에 피트니스 기능을 제공하고 피트니스용 자전거를 출시하는 등 여러 스마트 피트니스 기업을 속속 영입해 훙멍(鸿蒙)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음. 
- 샤오미(小米)는 생태 사슬을 통해 여러 피트니스 하드웨어 기업을 소개하고, 피트니스 콘텐츠를 구독할 수 있는 아이둥(爱动) 피트니스를 출시함. 

◦ 자본시장에서도 피트니스는 인기 업종임.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연속으로 B 시리즈 융자를 완료한 킵(Keep)은 기업가치가 20억 달러(약 2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 또 올 4월 피처(FITURE)가 B 라운드 융자 3억 달러(약 3,572억 원) 조달에 성공함. 
- 6월에는 윈마이(云麦)가 C2 시리즈 융자를 받았다고 밝힘.

◦ 이렇게 온라인 피트니스가 각광 받게 된 데에는 코로나19의 영향이 매우 컸음. 하지만 코로나19 이후에도 온라인 피트니스 업계가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는 여전히 의문임. 
- 외국과 비교해 현재 중국 국내 피트니스 인구는 매우 적음. 이는 업계가 거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함.
-《2020 중국 피트니스 업계 데이터 보고서(2020中国健身行业数据报告)》에 따르면, 현재 피트니스 인구 침투율은 5% 안팎에 불과해 30%의 침투율을 보이는 미국과 현저한 차이를 보임.
- 이에 따라 피트니스 기업들도 침투율을 높이기 위해 애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황징징(黄晶晶) Keep 부회장은 “더욱 재미있는 방식으로 이용자들이 운동 본연의 재미를 느끼도록 하는 것이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방향이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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