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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4차 5개년 기간, 제조업 로봇 밀도 2배 높이기로
2022-01-06
□ 제조업 로봇 밀도(근로자 1만 명당 로봇 대수) 2배 증가 등을 포함한 ‘14차 5개년 로봇 발전 계획’이 발표됨.
◦ 최근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를 포함한 15개 부처가《‘14차 5개년’ 로봇 발전 계획(“十四五”机器人产业发展规划, 이하 ‘계획’)》을 인쇄·발행함.
- 공업정보화부가 개최한 언론 브리핑에서 왕웨이밍(王卫明) 공업정보화부 장비공업1사(装备工业一司·국) 사장(司长·국장급)은 “지난해 중국 로봇 산업 매출이 처음으로 1,000억 위안(약 19조 원)을 돌파하는 등 로봇 시장이 규모 면에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로봇 선진국과 비교해서 중국 로봇 시장은 △ 기술 축적 부족 △ 산업 기반 취약 △ 첨단 로봇의 공급 부족 등 문제점을 안고 있다”라며《계획》의 출범 배경을 밝혔음.
◦ 로봇 산업의 중·고급 단계로 발전하기 위해《계획》에서는 2025년까지 중국을 △ 글로벌 로봇 기술 혁신 발원지 △ 첨단 제조 집결지 △ 종합 응용의 신(新)메카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함.
- 구체적으로 △ 로봇 산업 영업수익 연평균 증가율 20% 돌파 △ 국제적인 영향력을 갖춘 선진기업 및 강력한 혁신 능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전정특신(专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성화·혁신) 강소기업(小巨人企业) 대거 육성 △ 국제적인 영향력을 갖춘 산업 클러스터 3~5개 조성 △ 제조업의 로봇 밀도 2배 증가 등을 포함함.
◦《계획》에서 밝힌 ‘로봇+’ 응용 행동에 대해 왕훙(汪宏) 장비공업1사 부사장은 “△ 자동차 △ 전자 △ 기계 △ 창고·저장 △ 물류 등 이미 로봇이 대규모로 활용되고 있는 분야에서 로봇 신제품 개발과 보급에 주력하고 첨단 응용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라고 조언함.
- 또 “△ 광산 △ 농업 △ 전력 △ 긴급 구조 등 초기 응용 분야와 잠재적 수요가 왕성한 분야에서는 로봇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하고 시범 사업을 전개해 응용 범위를 확장해야 한다”라고 덧붙임.
◦ 중국 로봇 산업의 혁신 능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쑹샤오강(宋晓刚) 중국로봇산업연맹(中国机器人产业联盟) 집행이사장(执行理事长)은 “핵심기술을 강화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로봇 시스템 개발, 운영체제 등 범용기반기술(General Purpose Technology)에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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