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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21년 서비스무역 수출입 규모 14.7% 증가
2022-01-07
□ 중국 상무부(商务部)는 지난 2021년 1월~11월 중국의 서비스무역 수출입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4조 6,768억 위안(약 882조 원)으로,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힘.
◦ 특히, 서비스무역 부문에서 수출 증가 폭이 수입보다 28.9%p 높은 것으로 나타남. 이로써 서비스무역 적자 규모는 2,039억 위안(약 38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9% 감소함.
◦ 지난 2021년 한 해 중국의 서비스무역(실적)은 전년 대비 다소 개선되었으며, 특히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인 여행 서비스 부문 외에 여타 서비스무역 부문 모두 좋은 실적을 보임.
- 지난해 1~11월 지식집약형 서비스 수출액은 약 1조 1,138억 위안(약 210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함.
- 그 가운데 개인 문화·엔터 서비스 36.2%, 지식재산권 사용료 29.3%, 컴퓨터통신·IT 서비스 23.3% 늘어나 높은 상승률을 보임.
◦ 수줴팅(束珏婷) 상무부 대변인은 “2021년 이래 하이난 자유무역항(海南自由贸易港) 크로스보더 서비스무역 네거티브 리스트를 발표하여 자유무역시범구 개혁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서비스무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통해 서비스 수출입의 질적 향상을 이루었다”라고 소개함.
◦ 황판화(黄繁华) 난징대학 경영대학원(南京大学商学院) 교수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가입에 따른 서비스무역 부문의 새로운 기회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 아세안과 서비스무역 부문에서 새로운 협력 추진 △ 한중일 서비스무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 모색 △ 중국-유럽 간 새로운 서비스무역 협력 구도를 만들어 가야 한다”라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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