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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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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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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건설은행, 5G·AI 등 신산업 신용대출 지원 강화

2022-01-10

□ 1월 6일,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中国银行保险监督管理委员会) 정례 브리핑 자리에서 왕장(王江) 중국 건설은행(中国建设银行) 총재는 기업 수요에 입각해 제조업 특별 대출과 공급사슬 특별 대출 등 상품을 활용해 전정특신(专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성화·혁신) 등 중소 제조기업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힘.

◦ 왕장 총재는 “‘양신일중(两新一重)’ 및 ‘전정특신(专精特新)’ 기업 지원의 중점 분야와 핵심은 안정 투자 및 안정 성장을 실현하는 것이고 △ 새로운 발전 구도 구축 △ 경제 발전 패러다임 전환 촉진 △ 성장 구도 최적화 △ 경제 사회 번영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에 있다”라고 지적함.
- 건설은행은 △ 5G 인프라 △ 빅데이터 센터 △ 인공지능(AI) △ 산업인터넷 △ 신에너지차 충전 설비 등을 중점 투자 분야로 선정하고 중대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신용대출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관련 서비스 기준을 재정립하고 서비스 절차를 개선하기로 함.
- 신형 인프라 신용대출 고객 명단을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명단 내 고객이 △ 우선순위 대출 △ 평가 절차 간소화 △ 여신 수요 우선 만족 △ 담보물 관리 요구 최적화 등 각 방면에서 혜택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언급함.

◦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방안에 대해 왕장 총재는 “‘전정특신’ 기업 발전 지원을 토대로, 중점 분야의 발전을 제약하는 핵심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상품을 설계할 것이며 ‘전정특신’ 중소기업의 수요를 중심으로 맞춤형 금융 서비스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소개하며 “이미《전체 은행의 과학기술 기업 혁신능력 평가 체계 응용 방안(科技企业创新能力评价体系全行应用推广方案)》을 인쇄·발행해, 서비스 범위에 포함된 기업에 대한 지원 폭을 한층 더 넓혔다”라고 밝힘.
- 2021년 11월 말 기준,  공업정보화부(工信部)가 선정한 ‘전정특신 강소기업(专精特新小巨人企业·)’ 854개를 대상으로 한 건설은행의 대출 잔액은 248억 4,000만 위안(약 5조 원)이었음. 국가급 전정특신 기업 중 건설은행과 업무협력을 한 기업은 80% 이상이었으며 대출받은 기업의 비중은 약 18%에 달했음. 


*양신일중(两新一重): 2020년 정부업무보고서에 등장한 개념으로 ‘양신(两新)’은 신형 인프라 건설과 신형 도시화 건설을, ‘일중(一重)’은 교통, 수리(水利) 등 중대 공사 건설 사업을 가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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