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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각지, 소비 쿠폰·보조금 등 춘절 연휴 이동 제한 장려 정책 쏟아져
2022-01-14
□ 춘제(春节· 음력 설)가 가까워 짐에 따라, 중국 여러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를 마련하고 불필요한 귀향을 자제하도록 하는 한편 △ 보조금 △ 소비 쿠폰 △ 무료 주차 등의 방식으로 안전한 설을 보낼 수 있는 방침을 마련함.
◦ 우선 여러 지역에서 불필요한 귀향을 제한함.
- 일례로 베이징(北京)시는《2022년 춘제 연휴에 관한 통지(2022年春节放假安排的通知, 이하 ‘통지’)》를 공식 발표함.《통지》를 통해 시민들이 베이징에 머물며 춘제 연휴를 보내고 불필요한 이동을 자제해 줄 것을 주문함.
- 상하이(上海)시도 친지 방문이나 공적 업무를 제외한 불필요한 이동을 자제하고 상하이에서 연휴를 보내도록 독려해 인적 이동을 최대한 줄일 방침임.
◦ 이 밖에 여러 지역에서 춘제 연휴를 위한 ‘선물 보따리’를 준비함.
-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는《2022년 춘제 기간 일자리 안정과 근로자 잔류 특별 행동계획(2022年春节期间稳岗留工专项行动计划)》을 발표함. 코로나19 방역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2022년 1월 26일부터 2022년 2월 9일까지 허페이에 잔류하는 △ 허페이 중점 채용 기업 △ 중대 프로젝트 기업 △ 규모 이상 기업 △ 규모 이상 서비스 기업에 종사하고 허페이시에 사회보장보험을 납부하는 안후이성 호적 보유 직원을 대상으로 1인당 1,000위안(약 19만 원)에 해당하는 ‘허페이 잔류 훙바오(留肥红包)’를 지급할 방침임.
◦ 춘제 연휴 기간, 일터를 지키는 근로자들에게 훙바오를 지급하는 것 외에도 일부 도시에서는 소비 쿠폰 등의 방식으로 지역 소비를 진작시킬 방침임.
-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는 춘제 기간(2022년 1월 31일~2월 6일) 항저우에 남아있는 근로자 중 저장성 호적이 없는 외지 근로자들에게 1인당 600위안(약 11만 원)의 전자 소비 쿠폰을 지급할 방침임.
- 저장성 이우(义乌)시는 이우시에 잔류하는 외지 근로자에게 1인당 300위안(약 6만 원)의 소비 쿠폰을 발급하고, 이우시에 근로자 기본 양로보험을 납부하는 외지 근로자에게는 춘제 기간에 사용할 수 있는 한정 소비 쿠폰을 1인당 500위안(약 9만 원)씩 발행할 방침임.
- 이밖에 이우시 현지의 △ 차이나모바일(移动公司) △ 차이나텔레콤(电信公司) △ 차이나유니콤(联通公司)은 이우시에 머무르는 시민들을 위해 무료 데이터 20G 패키지를 제공할 방침이며 1월 26일부터 2월 15일까지 이우시 방송국의 유선 디지털 채널을 무료로 시청하는 등의 기타 혜택을 제공할 방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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