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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작년 11월 수출입 26% 증가, 12월도 양호한 수치 기록 전망
2022-01-17
□ 공업이 회복세를 띠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신흥 경제국의 주문이 중국으로 되돌아가면서 지난해 12월 중국의 수출입지수가 계속해서 양호한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 중국 해관총서(海关总署·세관 격)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1년 11월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5,793억 4,000만 달러(약 689조 원)로 전년 동기 대비 26.1% 증가함.
- 그중 수출은 3,255억 3,000만 달러(약 387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으며, 수입은 2,538억 1,000만 달러(약 302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7% 증가함.
- 무역흑자는 717억 2,000만 달러(약 85조 원)로 10월 대비 128억 2,000만 달러(약 15조 원) 감소함.
◦ 해관총서의 12월 무역 수치 발표를 앞둔 가운데, 자오상증권(招商证券)은 “12월 수출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18.8%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지만 (11월 대비)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함.
- 그러면서 “△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대규모 전파로 유럽·미국·일본의 12월 구매관리자지수(PMI) 지수가 하락할 것이지만 여전히 경기 확장 구간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되는 점 △ 한국의 12월 1~20일 수출 증가율이 20.0%에 달한 점 △ 해운지수가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는 점 등이 모두 전 세계 공급 사슬과 중간재 무역이 상대적으로 원활하다는 것을 방증하기 때문”이라고 밝힘.
- 또 그는 “신흥국의 낮은 백신 접종률과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앞으로도 중국이 신흥국의 수주를 대신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임.
◦ 다수 기관은 중국 제조업 경기가 회복되면서 12월 수입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함.
- 저상증권(浙商证券)은 “지난해 4분기 이후 코로나19가 통제됨에 따라 산업과 서비스업이 회복되면서 수입 증가율이 다소 회복되었다”라며 “12월 위안화로 환산한 수입 증가율이 24%에 달할 것”이라고 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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