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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21년 외자 유치액 사상 최대치 경신
2022-01-17
□ 2021년 중국 외자 유치액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함.
◦ 1월 13일 상무부(商务部)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중국이 실제 사용한 외자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1조 1,493억 6,000만 위안(약 215조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은행, 증권, 보험 분야 제외).
◦ 장젠핑(张建平) 상무부연구원 학술위원회(商务部研究院学术委员会) 부주임은 “△ 장기적으로 양호한 펀더멘털 △ 부단히 개선되고 있는 비즈니스 환경에 힘입어 외자 흡인력이 커졌다”라고 분석함.
◦ 새로운 외자 안정 로드맵도 곧 발표될 예정임.
- 수줴팅(束珏婷) 상무부 대변인은 “올해 상무부가 △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 확대, 2021년판 전국 및 자유무역시험구 외상투자 진입 네거티브리스트 시행 △ 개방 플랫폼 구축을 통한 외자유지 확대 프로젝트 실행 △ 외자 기업과 프로젝트에 대한 서비스 보장 강화 △ 외국인 투자 환경 최적화를 포함한 4개 측면에서 외자 안정에 나설 것”이라고 소개함.
◦ 업계에서는 “중국의 외자 유치액 1조 위안(약 187조 원) 돌파를 기반으로 더 높은 수준의 개방 조치가 조속히 이행돼 중국 시장의 외자 흡인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며, 중국의 외자 유치 안정화 실현으로 질적·양적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예측함.
◦ 한편, 최근 몇 년간 중국 대외무역의 신(新)업태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음.
- 상무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규모가 10배 가까이 커졌으며, 2021년에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유지함. 대외무역 종합 서비스 기업과 해외창고 수량은 각각 1,500개, 2,000개를 넘어섬.
- 올 한 해도 중국의 대외무역이 어느 정도 압력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대외무역 신업태의 발전을 통한 새로운 무역 성장점 발굴이 대외무역 안정을 위한 중요한 조치가 될 것이라는 분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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