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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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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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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런민은행, 기준금리 LPR 인하...핵심은 ‘안정’

2022-01-21

□ 중국 런민은행(人民银行)이 대출우대금리(LPR)를 인하함. 

◦ 1월 20일, 런민은행이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 LPR이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3.7%로 집계됐다고 발표함. 
런민은행은 작년 12월 20일 1년 만기 LPR은 전달보다 0.05%포인트 낮춘 3.80%로 고시했음. 

◦ 이날 5년 만기 LPR도 기존보다 0.05%포인트 떨어진 4.6%를 기록함.  

◦ 지난 1월 17일, 런민은행은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7,000억 위안(약 132조 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했으며, 7일물 역RP(역환매조건부채권)를 통해 1,000억 위안(약 19조 원)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한 바 있음.
- 또 1년 만기 MLF 대출 금리를 기존 2.95%에서 2.85%로 0.1%포인트 인하했으며, 역RP 적용 금리를 기존의 2.20%에서 2.10%로 0.1%포인트 내렸음.  

◦ 원빈(温彬) 중국 민생은행(民生银行) 수석 연구원은 “한 달 새 두 차례의 금리 인하 폭이 15bp를 기록하면서 통화 정책의 역주기 조절 강도가 커졌고 거시 정책의 효력이 앞당겨 나타났다”라고 평가함.
- 그러면서 “이는 △ 시장 기대 심리 안정 △ 시장 주체의 자신감 증대 △ 기업의 중장기 투자 확대 장려 측면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며, △ 내수 확대 △ 외수 안정화 △ 부동산 시장의 안정적인 운영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보았음. 
  
◦ 1월 18일 개최된 2021년 금융통계 데이터 언론 브리핑에서 류궈창(刘国强) 런민은행 부총재는 “정책의 중점은 여전히 ‘안정’”이라며 “현재 중국 경제가 삼중고에 직면해 있기 때문에 ‘안정’ 자체가 최대한의 ‘진전’을 의미한다. 안정을 위해 여러 정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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